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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덕과면이 '사랑의 밀가루' 기탁으로 온 마을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일 덕과면에 따르면 덕과면 비촌마을 이남규(전 농영경영인회장)씨는 면사무소를 찾아 총 50만원 상당의 밀가루(20㎏ 2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남규 씨는 "동절기를 맞아 마을 경로당 이용이 많은 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밀가루를 면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의 선행은 몇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면의 크고 작은 일에 선행을 실천하면서 온기(溫氣)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