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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박훈기 서장이 7일 ?남원경찰서 유치장 유치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직접 유치인으로 입감되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남원署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밀폐된 유치장에서 적응을 하지 못해 자해를 하는 유치인의 입장에서 현장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인권보호 실천을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현장체험에 나선 박 서장은 유치장 입감 후 신체검사, 영치금품 확인, 화장실 시설 등 유치인의 입장에서 인권침해 요인들을 점검하고 유치장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애로사항을 청취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박 서장은 "유치인들이 유치장 입감시부터 인권보호를 통하여 피의자 자해 등 의무위반 사고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