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남원시 공노조 사무실이 부산하다.
아침부터 공노조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이 남원시 상반기 인사로 촉발 된 남원지역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나섰다.
어떤 경로를 통해 공노조와 논란의 시의원들이 사과를 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분명 화애 제스처를 보내고 있는쪽이 생겼다.
오늘 내리는 이 비가 남원시공노조와 남원시의회의 갈등을 씻어 주길 내심 기대한다. 그런 마음을 하늘도 아는지, 남원지역은 단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내린 비가 그치면 남원시민의 우려가 씻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