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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하창용 송학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 가운데 2명을 선정해 장학금 300만원과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선정된 건국대 권정연(송동면)과 고려대 강슬기(수지면)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해 장학숙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선발된 두 학생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송학문화장학재단의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지난 2007년 남원 운봉 출신의 하창용 이사장이 출자해 설립한 송학문화장학재단은 서울 지역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고등학생 116명과 대학생 68명 등 1억3,000여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창용 이사장은 “서울에 남원장학숙을 건립해 학생들의 학비가 줄고 면학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남원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학숙 건립에 힘쓴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인재양성 사업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