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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양규상(57) 감사실장이 성실하고 청렴한 공직생활로 우수공무원에 선발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양 실장은 ‘2014년 정부우수공무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 실장은 지난 1977년 공직을 시작해 기획실장, 문화관광과장, 주민복지과장을 거쳐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2년 연속 공무원노조 주관 직원투표에서 ‘함께 근무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5’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성실하고 청렴한 공직생활로 동료들의 신뢰가 두터운 등 우수공무원에 선발돼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청렴문화 정착과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감사행정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일조했다.
또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주는 등 뜨거운 인간애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양규상 실장은 30년 동안 85세의 아버님과 병환 중인 82세의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주위의 어르신들 공경에도 소홀함이 없이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효자로 소문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