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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1호 아너소사이터인 김숙희씨가 지난 24일 남원시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남원시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줄을 잇고 있다.
남원 법사랑협의회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숙희씨는 지난 2013년 이전부터 매년 공동모금회에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남원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 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에 현재 693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김씨가 기탁한 성금 500만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하게 된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배분사업을 통해 2~3배의 지원금으로 다시 남원으로 배정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관내 기관과 단체, 기업 등에서 연말연시 자율 모금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희망 2015 이웃돕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소외되고 어려운 내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