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는 지난 26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복지환경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29명의 민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민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임원선출 회의에서는 영등1동의 황규범 위원장이 제6기 대표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용안면의 박성환 민간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마동의 최희정 민간위원장이 총무로 각각 선출돼 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주요 역할을 맡게 됐다.
황규범 대표민간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위촉식이 민관 협력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질적 운영과 지역복지 사업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위원장들과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