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참여자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익산시의 대표적인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이후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돕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22개 부서에서 24개 사업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SNS 콘텐츠 제작 △청년 취·창업 전문가 △학예전문인력 등 민간 취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시민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익산 청년시청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25년 익산시 생활임금인 시급 10,390원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가 청년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