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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 체결

2021년 몽골, 2023년 라오스에 이어 3번째 도입 국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안정적인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해 이달 25일,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21년 몽골, 2023년 라오스에 이어 3번째 도입 국가로,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 등으로 인한 송출 제한 조치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2025년부터 고용 희망 농가 대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남원시는 계절근로자의 통역 지원,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필리핀 사블라얀시는 우수 인력 선발하여 남원시 농업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출국 전까지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남원시 조대성 농정과장은 "이번 MOU 체결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국 간 교류가 경제 문화·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