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는 지난 27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및 신규사업 보고를 청취했다. 손중열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꼼꼼하고 날카로운 현안 점검을 통해 시정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복지 향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손중열 위원장은 남원 방문 관광객들의 성향, 계층 성비 등의 빅데이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가야고분군 홍보관 건립과 관련하여 가야 고분군의 역사성이나 위상에 걸맞은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창숙 부위원장은 하위 공무원 처우개선에 대해 제언한 부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체련기구 설치 관련하여 타 지자체에 사고 발생 사례가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수 위원은 1일 1가구 소통행정 사업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과 같은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세심히 챙겨줄 것과 남원시 기초수급 청년의 수가 상당하니 더 많은 자활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동환 위원은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 관련 전북대학교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례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과 춘향제 기간 중 외부 관광객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5년도 신규사업 등을 보고 받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남원시 김병종 미술상 운영 조례안」, 「남원시 청소년 유해약물 등 중독 예방 및 교육 조례안」, 「남원시 농로 관리 조례안」, 「남원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8건을 포함한 일반안건 45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첫날 26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부정적인 여론과 남원시민에게는 씻을 수 없는 불명예, 남원시 공무원들에게는 큰 상실감을 남긴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하여 문제를 명확히 규명하고 의혹을 해소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질서를 확립하고자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 외에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여 경찰청에서 추진 중이며 남원시가 공모에 참여한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시에 유치될 수 있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염봉섭 남원시의회 경산위원장은 오는 26일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새로 선출된 염봉섭 위원장을 만났다. 염봉섭 위원장은 재선 시의원으로 의원 연구단체인 <요천경관연구회>와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 모임>의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의원 자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염 위원장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남원 문화유산의 실질적 보존을 위한 제언’,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제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적극적 사업추진 촉구’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와 환경에 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제9대 남원시의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7년 차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서 시정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으나, 최근 몇 차례 보여진 시장의 인사권 남용은 시민 및 직원들과의 불통의 모습은 아닌가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토로한다. 의원으로서 시민과의 소통 이상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제산업위원장으로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사업계획서 등 업무보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신임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손중열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다양한 소관위원회 활동을 통한 광폭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남원청년 전문화 및 자격증 취득 교육실시 촉구’,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5분 발언과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안’, ‘남원시 혼불문학상 운영 조례안’ 등의 조례안 발의를 통해 남원의 미래세대와 문화 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책 제안에 두각을 나타내며, 제9대 남원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후반기에는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손 위원장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각종 현안사업과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연찬의 장을 마련하여 의견 공유와 대안 발굴로 지역발전에 동력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손 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지역 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뛰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그로 인해 주변에서는 "손 의원이 발 벗고 나서면 해결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 손 위원장은 끝으로 시민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지난 14일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을 초청해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 원구성과 의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역대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 의장단을 향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속되는 이상기온과 폭염으로 인해 지역민들과 지역 농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와 함께, 힘들 때일수록 시민에게 힘을 주는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의회의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태 의장은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따뜻한 지지를 통해 지금껏 우리 의회가 역할을 이어왔고, 지방자치를 이뤄가고 있다”라며 “선배님들의 고견을 세기고 온고지신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지난 7월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마치고, 오는 26일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김한수 남원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은 미니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의회의 모든 결정은 의회라는 기관을 통해서 이뤄지고, 의원은 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의결하기에 시장에 비해 권한의 제한이 있습니다." 다소 무거운 그의 말은 최근 남원시가 처한 현재의 상황에 시민이 시의회를 바라보는 반감에 대한 반영된 것처럼 보였다. 김한수 부의장의 어깨가 그 어느때보다 무거운 이유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김한수 부의장은 초선의원으로 2년간 경제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두 차례의 시정질문과 남원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대책,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정책개선 촉구, 황진 장군 기념사업 제안, 혼불문학관 개선전략 제안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원시 경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관광도시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Q. 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초선으로 2년간 의정활동 하신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9대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지역 농민의 대변자로서 각종 사업현안과 주민의 불편 사항에 있어 저는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관광단지 추진개선과
남원시의회 소속 연구단체인 조례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오창숙)는 5일(금)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조례분석 연구회는 제9대 지방의회를 기점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입법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과도한 자치법규 입법 경쟁을 예방하고 개정을 통한 정비, 실효성을 잃은 조례의 폐지 발의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자 한국지방자치원(대표 연구원: 박광호)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위 연구용역은 4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되어, 특강 및 세미나 2회와 착수보고회 등 각 용역보고회 3회를 통해 연구모임을 가질 예정으로, 남원시 자치법규 정비는 물론 유명무실화된 조례의 통폐합 및 사문화된 조례의 폐지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 및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연구회 대표 오창숙 의원은 “의원의 입법 역량강화와 남원시 자치법규의 정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7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이기열 의원을 비롯한 7명으로 결산검사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서를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전평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열 대표위원은 “예산이 낭비된 사례 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가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되어 다가오는 6월 제266회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26일 타시군 선진 사례 경험을 통해 남원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남 광양시와 고흥군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사례 견학은 도자기전시관 건립 및 시립 김병종미술관 운영 방안 등에 적극 참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흥분청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공립박물관 최초로 유네스코 자문기구 국제도자아카데미(IAC) 신규 회원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대규모 국제도자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방 문화행정의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설명을 들은 후 남원 도자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도자전시관 건립 추진 시 유의할 점과 접목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전남도립미술관은 2021년 개관해 다양한 국내·외 유명 작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이며 ‘지방의 신생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였고,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2023년에는 약 13만 명이 방문한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미술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남원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9일 개최된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여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남원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배치운영, 긴급전화의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명문화했다. 불필요한 위원회의 기능을 정비하였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일부 용어를 수정하는 등 법령체계를 손봤다. 조례안을 발의한 한명숙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줄이고 남원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