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월궁광장 일원에서 낮보다 더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임을 밝혔다. ‘남원문화유산 야행’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체험과 볼거리 및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야행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라는 부제로 광한루원 일대에서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4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테마인 '8夜'는 ▲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 진상품 장시 이야기 '야시'(夜市) ▲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공식 홈페이지(namwonnight.co.kr)에서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상반기 행사 후 휴식 기간을 끝내고, 오는 9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하반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형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자율적으로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부임행차를 재현하여 흥겹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타대와 깃발 도열, 육방 퍼포먼스, 기생들의 댄스 등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성하였으며, 퍼레이드 진행 후에는 기생, 사또 등과 함께 하는 관광객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90여명의 시민주도로 구성된 신관사또 공연팀은 매년 2월 공연단 구성, 3월 역량강화 교육, 4월~6월 상반기 공연, 9~11월 하반기 공연 일정으로 매년 공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5월에는 남원의 대표축제 춘향제 거리퍼레이드에 메인으로 참여해 풍성한 길놀이를 이끌었다. 10월에 있을 남원 흥부제, 문화의 날 행사에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 함파우, 문화와 예술로 대폭 바뀐다. 남원시는 지난 7월 31일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당일 제시된 수정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최종적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확정했다. 지난 2023년 4월 ‘함파우 아트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등 용역’에 착수, 선진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수행하고 거듭된 고민과 보완작업을 거치며 완성도 있는 노력해 온 부분이 결실을 맺게 된 것. 이에 따라 시가 민선 8기에 들어서 문화관광분야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의 큰 그림을 완성하면서 제2의 빌바오의 기적이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마스터플랜 최종 확정에 따라 남원시는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한 남원시의 고유 자원과 현대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新예술관광단지 조성을 비전으로 함파우유원지 일원을 권역 특성별로 Nature Zone, Art Zone, Culture Zone 3가지 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계된 25가지의 신규시설 도입과 이를 연계하는 동선계획 등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광한루원을 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통과 퓨전의 소리가 남원시에서 대중에게 한 발 다가선다.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펼쳐질 2024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 주제공연에 참여할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관으로 오는 10월18일부터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 콘텐츠와 퓨전을 융합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의 달 행사는 국가기념일로(문체부장관 참석예정), 2024년은 남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민합창단은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단원 모집 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13일 2주간이며, 선발된 단원들은 연습을 통해 10월18일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합창단은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메일(jmp@jmpro.c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63-620-6156으로 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이 합창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서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조용헌 교수의 ‘관점이 내공이다’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조 교수는 삶의 내공과 동양적 지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내공’이 현대인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름이 곧 장르로 불리는 조용헌 교수는 ‘강호동양학’이라는 독특한 학문 영역을 개척한 인물이다. 특히, 유불선(儒佛仙), 사주명리, 풍수 등 동양학의 관점으로 시대와 세상, 인간을 해석하는 그는 사주명리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남 순천 출신인 조 교수는 현재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용헌의 인생독법》, 《조용헌의 도사열전》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한국인과 동양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순창군립도서관(063-650-5678)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순창군립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마음을 잇다,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여름철 무더위 해소를 위해 요천 둔치 일대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축제를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색다른 모습의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워터풀장, 유아용 풀 등 다양한 시설 구축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형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물놀이 운영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축제장 내에서는 매일 어린이공연, 댄스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7일 18일 저녁에는 무더위를 날릴 특별공연(울랄라세션, 노라조)이 준비됐다. 또한, 맥주축제를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9시까지 함께 개최하여 시원한 생맥주를 1잔당 2,000원에 판매하고 다양한 푸드트럭 배치로 저렴하고 이색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7일 남원소방서와 유관기관 중심으로 남원 몽심재 고택에서 목조문화유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연계해 신속한 신고와 출동으로 유사시 화재대응 매뉴얼에 의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고, 문화재의 특성에 따른 초기대응 숙달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중요 문화예산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능력을 배양시키고, 무더위를 맞아 소홀해지기 쉬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문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열렸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등 1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방수총과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및 상황별 대처하는 요령, 유관기간 간 공조 및 지휘체제 점검과 소방출동경로, 출동시간 단축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남원 몽심재 고택은 호(號)를 연당(蓮堂)이라 하는 죽산박씨(1753~1830)가 세웠다고 한다.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4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됐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함께 ACC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ACC재단은 지난 3월 콘텐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0’에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작가 연계 교육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시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되며, 남원시 누리집에서 매월 1일 신청할 수 있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운영문의는 전화 063-620-5716 으로 가능하다. 주소는 남원시 함파우길 65-16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남원시 산동면 기초생활거점센터 산동이랑문화랑에서 ‘가족단위 한여름 물놀이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 2일 산동면 기초거점센터(산동이랑문화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마땅치 않은 산동면의 아이들과 휴가철 귀향 방문 가족에게 대형 수영장을 만들어 주고, 물놀이와 체험프로그램(먹거리, 물풍선던지기, 가죽공예 등) 운영과 쉼터(노래방,휴게부스) 제공으로 신나는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산동면 지역아동센터, 산동면 여성의용소방대, 산동면 농촌지도자, 산동면 자율방범대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등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장 다양한 먹거리를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기부해 어린이들 모두가 신나게 물놀이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지양근 면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산동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위해 <달리는 국악무대> 공연을 8월 1일(목)부터 8월 3일(토)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공연은 하루 한 번씩 저녁 7시 30분부터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야외공연장(운봉)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자연의 정취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평온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여름밤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의 <달리는 국악무대>는 2011년부터 시작된 대외협력공연으로, 야외에서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8월 1일과 3일에는 기악합주 ‘신뱃노래’, 판소리 ‘춘향가 중 동헌대목’, 무용 ‘부채춤’, 단막창극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이 펼쳐지며, 8월 2일에는 민요 배우기, 무용 ‘진도북춤’, 판소리입체창 ‘춘향가 중 사랑가’, 기악합주 ‘금강산타령, 동백타령’, 민요 ‘신뱃노래, 동해바다’,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더위를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