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악의 본고장 전북 남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영동 난계 국악축제, 순천 송광사에 초청되어 국악의 멋을 알리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영동 난계 국악축제에 초청받아 지난 13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메인무대에서 전통 민속악 공연을 펼쳤다. 무용 입춤소고의 신명나는 소고가락으로 시작해서, 산조합주, 판소리, 교방살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흥겨운 남도민요로 관객의 흥을 끌어냈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영동 난계 국악축제는 우리나라의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연의 고향인 영동에서 시작된 국악 축제다. 다음날인 14일엔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산사의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곡인 모듬북협주곡 Heart of storm은 심장 박동 소리처럼 요동치는 모듬북 연주와 함께 휘몰아치는 안무로 폭풍을 표현해 관객들을 압도했다. 국악단은 또 오는 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mm Al Emarat Park에서 진행되는 2023 코리아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을 앞두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올해 광한루원 상설공연을 마무리 짓고 있다. 토요 상설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뱀사골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제44회 뱀사골 단풍제'가 오는 10월 21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반선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내면발전협의에서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 후원하는 본 축제는 뱀사골 계곡의 단풍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10월 중순 이후면 오색단풍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어 매년 이 시기에 단풍제를 개최해 왔다. 금번 단풍제에서는 단풍제례인 산신제와 단풍길 걷기대회, 보물찾기, 농악공연, 시식·시음행사, 지리산 풍경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판매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매년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뱀사골의 단풍을 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깊은골 뱀사골의 단풍은 지리산의 다양한 수종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뱀사골만의 오묘한 풍취를 자아내어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비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월 4일경부터 물들기 시작한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10월 30일경 절정에 다다를 것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코리아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3)에 참가해 웹툰 스타일의 독창적인 플레이남원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남원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한루원을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창적이고 귀여운 그림체로 구현한 2.5D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친구들과 함께 광한루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관광정보와 스토리 전개를 통한 추리게임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사용하기 적합한 콘텐츠이다. ‘KMF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플레이 남원’의 서비스 홍보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노경록 관광과장은 “KMF 2023에 참가하여 메타버스라는 매체로 많은 분들에게 광한루원과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세계인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세계인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쳐 드디어 오늘 13일 베일을 벗는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순창장류축제는‘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뿐만아니라 기존과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인 총‘300m 가래떡 꼬기’와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준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메인 테마장소 이외에도 민속마을 도로 곳곳에 체험부스를 배치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민속마을 골목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본격적인 장류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3일 저녁 6시에 열리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홍진영, 김연자 등 유명 가수들도 대거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순창장류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순창고추장 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023임실N치즈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 기록을 갈아치우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수많은 관광인파가 몰려들면서 ‘천만관광 임실’을 위한 심 민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014년 처음으로 임실군수가 된 심 민 군수는 올해로 10년째 군수직을 맡고 있는 임실군 역사상 첫 3선 군수로서, 관광지 개발 등 행정의 연속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입증시켜 주고 있다는 평이다. 실제 임실군은 심 군수의 3연임으로, 그가 전면에 내세운 ‘천만관광 임실’을 현실화시키며, 관광불모지나 다름없던 인구 3만의 작은 농촌지역에서 전국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기간 나흘동안 전국적으로 55만9500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의 대기록을 세웠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대를 장식한 국화꽃 경관과 구절초 등을 보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는 심 군수가 취임한 이듬해 인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할 당시 전체 임실군민의 5배 가량인 10만여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43만여 명으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가 ‘흥부가 예술이야!’ 라는 주제로 열린 제31회 흥부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31회 흥부제는 예향의 도시인 남원의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청사초롱 불빛 아래 3일간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남원시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익숙한 고전 흥부전을 MZ세대의 시각에서 해학적으로 풍자한 「트롯뮤지컬 MZ흥부전」, 박력있는 태권도와 흥부전을 콜라보한 「태권 흥부전」, 전통 창극 형식의 오리지널 흥부전인 「흥부골 풍류」, 모래로 연출한 「샌드아트 흥부전」까지 다양한 장르로 해석한 4色 흥부전은 OSMU(one source multi use) 대표(Killer)콘텐츠로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흥부전 스토리를 주제로 고전 속의 흥부놀부가 되어 사진에 담아 보는 흥부 인생네컷,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의 격언을 되새기는 흥부네 가훈쓰기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같은 시기 개최된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에 참가한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선보였던 전통놀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올해 가을 이색적인 투어 버스로 전북 순창 여행이 더욱 특별해진다. 순창군은 4일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가을의 낭만을 즐기면서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는 순창 풍경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풍경버스’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인 고추장민속마을, 발효테마파크,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채계산 일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로,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하루에 총 3번 운행된다. 하프오픈탑 시티투어인 풍경버스는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차 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뒤편까지 전면 개방되어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순창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매주 금,토,일에 1일 총 3회 운영하는 순창 풍경버스는 성인 2,000원, 청소년‧경로자 등은 1,000원,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천산부터 채계산까지 회차별 동일하게 운영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많은 분들이 순창 풍경버스를 통해 순창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하길 바란다”며“순창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풍경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에서 주최하고 사)민속국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이 오는 10월 9일 11시에 남원 운봉 소재 국악의 성지에서 개최한다. 국악의 성지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 운봉에 있고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성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염원을 모아 조성하였으며 현재 56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매년 국악의 성지 악성사에서 개최하는 국악대제향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주도하에 정화무, 각 제관들의 헌례, 그리고 명창‧명인들의 헌가, 헌무 및 국악인들의 묘역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헌가, 헌무로는 판소리계의 명창인 박양덕, 김수연, 김화자, 이난초 등 8명의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공연과 임현빈 등 8명의 육자배기, 흥타령 그리고 김무길(거문고) 최우칠(장고) 등 5명의 기악합주 공연이 이어진다. 사)민속국악진흥회의 김익규 이사장은 “남원은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이며 춘향가 흥부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의 역사가 보존 전승되어 온 국악 본고장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설립 취지에 따라 많은 국악인과 관계자들이 참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순창군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강천산과 용궐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순창을 찾은 관광객에게 순창만이 가진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내 모든 탐방시설 및 등산로를 점검 완료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근무자를 편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고장 순창으로 오셔서 자연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시설물관리와 근무자들의 친절한 안내 등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에서는 ‘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 요천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지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과 함께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먼저, ▲야경(夜景)으로 별빛 쏟아지는 광한루 달빛 아래 밤풍경과 요천광장의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볼 수 있으며, ▲야로(夜路)는 보물찾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야사(夜史)에서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체험하며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지며, ▲야화(夜畵)를 통해 낭만정원 광한루와 함께한 멋진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야설(夜說)은 남원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