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곡성군이 오는 20일까지 ‘보다나은곡성!혁신아이디어공모전’을열고지역발전을위한창의적인아이디어를모은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공모전은모두가함께하는열린혁신을통해지역에새로운바람을불어넣고주민이일상에서체감하는변화를위해아이디어를모집하고자마련됐다. 공모전에는곡성군에관심이있는누구나참여할수있으며지역경제,그물망복지,감동행정3가지주제에맞춰정책아이디어를제안할수있다.곡성군은접수된제안중실현가능성,창의성,지역사회적합성,효과성,노력도등을살펴12월중14건을선정할예정이다. 선정작에대해서는최고100만원부터10만원까지수여할계획이다. 응모서식은곡성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통해내려받을수있으며이메일 및등기우편 또는방문을통해응모해야한다.공모전에대한자세한내용은 곡성군기획실기획팀으로문의하면된다.
전북 서부지방산림청이 단풍이 한창 물들어 있는 오는 11월 2일 지리산둘레길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서 ‘제9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와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95㎞의 장거리 숲길로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함양군․산청군․하동군 등 3개도 5개시․군(20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이번 걷기축제는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쓰지 않기 등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백운계곡~마근담~시천면 선비촌 등 약 14km를 걷게 되며, 기념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공연이 열린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사)숲길 사무국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곡성군의문화재이야기를담은'곡성의문화재'가발간됐다. 28일 곡성군에 따르면현재총48개소의지정문화재가있다.이중국가지정문화재가12개소이며,도지정문화재는32개소,등록문화재가4개소다.또한1개소가올해10월말도지정문화재지정을기다리고있다.그런데아직까지곡성군에서는문화재관련책자를편찬한적이없었다.이번‘곡성의문화재’발간이더욱큰의미를가지는이유다. 곡성의문화재는총4파트로구성되어있다.책장을펼치면문화재의개념과곡성의문화재현황을소개하는 문화재개설편이시작된다. 이어지정문화재에대한해설이담긴문화재해설편,곡성의역사와문화를단편적으로전하는곡성의역사문화편,그리고지정문화재목록과책자를만들기위한참고문헌들이정리된자료편순으로정리되어있다. 곡성의문화재를통해48개소문화재가전하는곡성군의옛이야기와문화재에숨은이야기도만나볼수있다.발간을담당한곡성군관계자는“소중한문화재를보존하고전승하는것은우리모두의몫이며,문화재를활용하는것또한우리의몫이다.”라고말했다.이어이번책자를통해지역문화재가그가치를인정받고사람들의관심을갖게되는계기가되길바란다는뜻을전했다.
경남 하동농촌의 대표적인 여성단체인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는 추석을 앞두고 배 수확이 한창인 하동읍 배주산지에서 배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일손돕기는 추석을 앞두고 판매량이 월등히 높은 배 재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적기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됐다. 지근숙 회장 등 46명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부터 배 주산지인 하동읍 화심리 선장마을 회원 농가에서 상품성 좋은 잘 익은 배를 선별해 수확했다. 지근숙 회장은 “학습단체로서 배움도 중요하지만, 회원간에 서로 돕고 도움 받으며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을 이해하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고자 애쓰는 생활개선회의 행보는 농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군청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암 등으로 투병 중인 직원 3명에게 성금 1050만원을 전달하며 뜨거운 동료애를 보였다. 동료 돕기 성금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830여 명이 어려운 직원들을 돕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이다. 윤상기 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질병치료가 잘 돼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은 직원들은 “투병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중에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주말 노량바다와 노량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경남 하동군 금남면 생활체육체육공원 일원에서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2라운드가 열렸다. 2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드론 레이싱 정기리그 일환으로 열린 이번 라운드에는 프로·아마추어 등 국내 드론 파일럿 100여 명이 참가해 환상적인 드론 레이싱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말에 열린 3종목은 루키(아마추어), 익스퍼트(세미프로), 엘리트(프로) 등으로 난이도에 따라 코스를 나눠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경기 결과 엘리트 부문에서 강창현(16·DSC 소속)가 1위, 김재종(13·아스트로)가 2위, 전제형(18·DSC)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마스터스리그 2라운드에서는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과 가족,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의 루키와 익스퍼트 코스에서는 각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선수 가족과 방문객들이 다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 또한 기록보다는 완주 자체에 의의를 두고 신중하게 경기에 임했다.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엘리트 부문에서는 세계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기술로 박진감 넘치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지리산의 입산 및 야영장 이용이 통제되고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19일부터 태풍특보 상황이 해제 될 때까지 대피소, 야영장 등 시설사용 및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날 새벽 3시부터 지리산 탐방로 통제를 시작했고 이미 예약된 야영장에 대해서는 예약 취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전부터 야영장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객들을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 지리산지역인 경남 하동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20일 오후부터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지리산 부근 500mm이상)가 예보된 상태다. 또 이에 앞서 재난취약지구 등의 현장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이와 관련된 재난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심용식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의 영항을 받아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낙석 등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탐방로 및 시설물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산삼과 연계한 항노화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브랜드 강화’한다는 엑스포 비전을 반영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지난 3월 디자인 개발에 착수하여 6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산삼의 잎과 열매, 줄기, 뿌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문양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인 엠블럼을 확정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엠블럼은 산삼의 몸통에서 뻗어나오는 잔뿌리를 상징적으로 그래픽화하여 ‘태극’의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단순히 경남과 함양에 국한된 지역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엑스포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엠블럼과 함께 공개된 마스코트는 산삼을 들고 있는 친근한 인상의 산신령과 구름을 타고 있는 애기삼(씨앗삼), 그리고 귀여운 산삼요정을 표현하여 눈길을 끈다. 또 산삼의 신비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캐릭터 상품들의 주 고객층인 어린이들에게까지 어필함으로써 엑스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평이다. 확정된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리플릿, 브로슈어, 포스터, 캘린더, 홍보영
▲2019년 4월 28일 오후 3시께 전북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가 정령치에 도착해 관광객들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영상=이상선 기자 지리산 절경 가운데 하나인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를 6월 1일부터 주말 4차례로 확대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운행을 시작한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는 오전과 오후 각 한 차례씩, 주 6일(월요일 휴무) 운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정령치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증회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남원시는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우선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를 증편운행하기로 했다. 남원역 출발을 기준으로 오전 8시 25분과 9시 40분(증편), 오후에는 2시 30분과 3시 30분(증편) 등 모두 4차례 운행한다. 오전 8시 25분 남원역을 출발하는 순환버스는 오전 10시에 정령치에 도착한다. 9시 40분 출발 버스는 10시 55분, 오후 2시 30분 출발은 4시, 3시 30분 출발은 4시 45분에 각각 종점인 정령치에 도착한다. 순환버스는 지리산 관광 및 종주를 위해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남원을 찾아오
경남 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 나비날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꿈나무유치원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배추흰나비 등 200여 마리를 날려 2020산삼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과 함께 꽃과 나비 곤충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는 어린이들에게 희귀식물 견학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등 농업과 원예활동에 친근감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