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자전거연맹의 제3대 회장에 황기철(58) 씨가 당선됐다. 황 회장은 남원용성중 1학년 시절부터 운동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육상과 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라고 졸업 때까지 사이클 선수로 활약해 전국을 제패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남원출신 1세대 사이클 선수로 손꼽힌다. 선수 시절부터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현재까지 이어져, 남원 자전거계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선 소감에서 황기철 회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마인드로 연맹을 이끌겠다”며 “임기 동안 동호인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함께 성장하는 자전거연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원시자전거연맹은 이번 회장 선출을 계기로 동호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전거 스포츠 발전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엔 선물용으로 골랐어요. 무엇보다 전북 임실 삼계면의 청정 환경에서 난 재료로 만든다는 설명이 믿음이 갔거든요. 임실은 원래 농축산과 친환경 산업으로 이름난 고장이라 식품을 고를 때 마음이 놓입니다. 지역 자체가 친환경 농업과 농촌 관광으로 정체성을 쌓아온 곳이니까요.[고객 리뷰] 김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강 간식입니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는 한국 여행 필수 쇼핑 품목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아요. 그만큼 맛도 뛰어나지만, 실제로는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암 예방 & 간 건강: 김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위 점막 손상을 막아 위암 위험을 낮추고,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 비타민 A가 풍부해 스마트폰·컴퓨터를 자주 쓰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입니다. 시력 개선과 눈 질환 예방에 탁월해요. 혈관 건강 & 다이어트: 알긴산, 후코이단 성분이 콜레스테롤과 지방 흡수를 억제해 혈액순환 개선,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뼈 건강: 칼슘과 아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 성장 발달, 노년층 골다공증 예방까지 도와줍니다. 이처럼 김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품인데, 여기에 국내산 찹쌀을 입혀
(임실=타파인) 김진주 기자 =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한여름 꽃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수국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꽃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관과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임실군은 1일 생태공원 내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심어진 라임라이트 수국이 연둣빛에서 순백으로 변하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수국뿐만 아니라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들이 장엄한 숲길과 어우러져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자연이 빚어낸 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 보완 사업을 통해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꾸준한 경관 조성과 보완 사업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변화에 따라 새로운 풍경을 선보이며,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만개한 수국과 다양한 여름꽃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으며
(부안=타파인) 김진주 기자 = 부안군이 충남 보령시, 강원 영월군과 정부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일 이들 지역을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세 지역은 고유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안군 갯벌치유와 생태정원 부안군은 줄포만 습지보호구역을 기반으로 한 ‘생태정원과 갯벌치유센터’가 주목을 받았다. 체험형 프로그램과 환경친화적 관광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한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보령시 서해안 관광도로와 연계 보령시는 ‘서해안 관광도로(선셋전망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소황사구, 원산도, 대천해수욕장 등 생태 자원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영월군 봉래산 중심 생태관광 영월군은 봉래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을 추진한다. 별마로
대관령숲길에서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관령숲길의 4개 순환코스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PS 앱을 이용해 지정된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4개의 순환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완주 후 이메일로 인증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관령숲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는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구름코스, 옛길코스로 나뉘며, 총 68.7km에 이른다. 목장코스에서는 푸른 목장과 하얀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소나무코스에서는 울창한 금강송 숲을 만날 수 있다. 구름코스는 안반데기의 별이 빛나는 풍경을 지나 백두대간 숲속을 걸을 수 있으며, 옛길코스에서는 강릉 단오와 관련된 역사적인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서경덕 이사장은 "대관령숲길은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며 "순환코스를 걸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덕유산국립공원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일부 탐방로에 예약제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설천봉~향적봉 상행구간(0.6km)과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엽령 상행구간(4.4km) 등 두 개 구간에 적용된다. 탐방로 예약제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만약 인터넷 예약이 미달일 경우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탐방로 예약제의 시행 목적은 봄철 개화 및 번식기에 탐방객의 과도한 이용으로 인한 자연 훼손을 줄이고,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주요 특산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해당 구간에는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날개하늘나리 등 멸종위기종과 기후변화지표종인 구상나무, 주목 등이 서식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의 김진태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자연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제95회 남원 춘향제가 지난 5월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주목받았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축제는 4개 권역에 분산 배치된 푸드존에서 약 11억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가장 인기를 끈 '더본 바비큐존'은 닭 바비큐와 터널 삼겹살 등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영수증 3장을 제시하면 바비큐 한 접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유도했다. 유명 셰프 임태훈이 선보인 추어튀김 시식회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산나물장떡, 흑돼지국밥 등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원시는 축제기간 동안 위생관련 우려를 개선하고, 청결한 먹거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시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통해 전통문화와 남원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축제 모델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가 장애인 등 탐방약자를 대상으로 한 '지리산 오감맞춤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탐방약자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키위해 마련된 생태복지 서비스로, 올해 초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참여신청을 받은 228명의 탐방약자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5월 9일에는 함양연꽃의집과 협력하여 지리산의 경관해설과 허브족욕 체험 등 다양한 자연치유 활동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애인 등 탐방약자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리산전북사무소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지리산 오감맞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탐방약자를 위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에서 개최된 제95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춘향제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공간 구성과 현장 운영의 혁신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시민들이 주도하는 축제 기획이 돋보였으며,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대동길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남원 춘향제는 100주년을 향한 글로벌 축제로 발전을 꾀하며 매년 주제를 설정해왔다. 올해의 주제는 '소리'로,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라는 테마 아래 100여 가지의 공연이 구성돼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시민 주도의 축제 기획은 큰 주목을 받았다.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남원시민 합창단'이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발광난장-대동길놀이는 남원 춘향제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공간 운영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광한루원과 시내 전역을 아우르는 넓은 축제장은 관람 동선을 고려한 배치
K-문화자산으로 인정받은 역대 춘향들이 '춘향 앰버서더'로 발탁돼 남원의 문화 홍보에 앞장선다. 제95회 춘향제에서 역대 춘향 15명이 남원의 가치를 알리는 데 일조하며, '춘향 앰버서더'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남원시는 춘향제를 100년으로 이어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춘향'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이를 자산화하기 위해 지난달 '춘향 앰버서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춘향제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공식화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의 문화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무대 위의 춘향' 프로그램에서는 역대 춘향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5월 1일, 88회 춘향 정 이해안씨는 개막식 현장의 사회를 맡았으며, 5월 3일부터 4일까지는 92회 춘향 김시아씨가 '보물 위의 소리' 공연을 진행했다. 86회 춘향 김예은씨는 '남원의 소리'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의 전통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춘향 앰버서더 in 남원' 프로그램은 역대 춘향들이 남원의 자산을 배우고 홍보 활동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남원 예촌 사랑마루에서 김정미 퍼실리데이터와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의 강의를 통해 남원의 자산에 대해 배우고,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