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청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암 등으로 투병 중인 직원 3명에게 성금 1050만원을 전달하며 뜨거운 동료애를 보였다.
동료 돕기 성금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830여 명이 어려운 직원들을 돕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이다.
윤상기 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질병치료가 잘 돼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은 직원들은 “투병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중에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