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0년 02월 10일 15시 5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0일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에서 고로쇠 수액을 본격적으로 채취한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린다. 일반 생수에 비해 칼슘은 40배, 마그네슘은 30배가 많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관절염, 신경통,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의 고로쇠 수액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 계곡에서 자생하는 굵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해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지리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신선하고 감칠맛이 좋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례군 일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많은 지역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지만 30년 전만 하더라도 지리산·백운산 등 일부지역에서만 생산했다. 고로쇠수액은 온돌방이나 찜질방에서 땀 흘리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을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6일 오후 2시 구례 자연 드림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2월 법제처 현장간담회'에서 김형연 법제처장에게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법제처 현장간담회는 정부 혁신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법령이나 제도를 찾아내기 위해 열렸다. 지역경제를 살피는 목적으로 지자체를 방문한 것은 군이 전국에서 최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연 법제처장, 김순호 구례군수, 자연 드림파크 입주기업체 협의회 오성수 대표 등 25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자연 드림파크에서 건의한 2건과 구례군에서 건의한 3건 등 5건의 법률·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농업법인이 폐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경우 폐기물처리업 허가 절차 없이 신고만으로 가능하게 규제 완화 ▲소규모영화관에 대해서는 한국 영화 의무 상영일 수를 정하는 스크린쿼터 적용 예외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의 갱신 기간을 지자체가 유연하게 정할 수 있도록 개선 ▲투기 목적이 아닌 일반 매매에 의한 토지 분할의 경우 개발행위허가 대상에서 제외 ▲비도시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 건축 시에
지리산의 관문인 벽소령 대피소가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것이 최근 최종 확인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측량 결과로 20여년 전에 설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벽소령 대피소가 경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가 아닌 경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산161 번지에 위치해 있음이 밝혀졌다. 군은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벽소령 대피소의 위치가 하동이 아니고 함양이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했다. 함양군은 지난해 9월30일 함양군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에 건물 위치현황 측량을 의뢰해 나온 산물이다고 밝혔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국립공단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를 수차례 방문해 건축물대장 이관 문제를 협의해 하동군에 오기 등재 되어있는 건축물대장을 함양군으로 이관 완료했다. 이로써 지리산 주요 대피소인 장터목 대피소와 벽소령 대피소가 함양 관할에 놓이게 됐다. 그동안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서도 벽소령 대피소 응급환자 이송으로 119신고 시 하동으로 접수돼 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에 이첩해 구조하는 등 불합리한 점이 많았다. 이번 오기 등재로 응급환자 이송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함양군 관계자는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벽소령 대피소의 위치 정정과 건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환경관리원 중앙지원단 박재영 강사를 초빙하고 퇴비화 기술 및 퇴비 부숙도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농가, 축산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석진 국회의원, 김용욱 합천축산업 협동조합장이 참석해 가축 질병 및 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위축된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교육은 퇴비화 기술 및 퇴비 부숙도 관리,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퇴비 육안 판별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길환 축산과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는 어렵지 않다"며 "톱밥과 미생물을 적정하게 사용해 교반 하는 등 기존에 축산농가에서 하는 방식대로 퇴비를 부숙을 시킨다면 퇴비 부숙도 검사 기준을 준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경남 산청군이 한방 항노화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28일까지 3주간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3천만원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지원 내용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조리장 개선과 좌식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노후 간판 개보수, LED 전등 교체, 객석·객실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보수 비용 지원 등이다. 군은 신청 업소 모집을 거쳐 개선내용의 적합 여부와 필요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를 통해 오는 3월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한방 항노화 관광지인 우리 산청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음식점 환경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경남 하동군이 지역의 생태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화개면 쌍계초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윤대영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지점장, 윤영순 쌍계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중심으로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최근의 생태체험 트렌드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하동의 4계절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군생태해설사회와의 협업으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맞는 생태해설사를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프로그램 참가자 모객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제반비용을 제공하며, 학교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쌍계초등학교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절별로 봄에는 ‘올챙이와 함께하는 봄밤기행’을 통해 악양면 동정호에 서식하는 두꺼비 올챙이와 동물, 곤충 등을
전남 곡성군이 내년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심청상품권 본격 도입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 및 시범운영에 나서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모바일 심청상품권은 다음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심청상품권은 은행 및 간편결제사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 농협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 종이형 심청상품권에 비해 간편해졌다. 또한 제로페이와 연계했기 때문에 소비자와 가맹점 많이 사용할수록 많은 혜택이 부여된다. 소비자의 경우 연말정산 시 결제 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매출액에 상관없이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0%이므로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군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하기 위해 영업 인력을 선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12월 20일까지 소상공인들을 방문해 제로페이 가입을 돕고, 전자상품권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께서는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지정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경남 함양군은 12월 13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연말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상품권은 현재 1000 원권, 5000 원권, 1만 원권 3종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1인 월 최대 4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관내 18개 지점을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약국 등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도 가능하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연말을 앞두고 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및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곡성군이 오는 20일까지 ‘보다나은곡성!혁신아이디어공모전’을열고지역발전을위한창의적인아이디어를모은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공모전은모두가함께하는열린혁신을통해지역에새로운바람을불어넣고주민이일상에서체감하는변화를위해아이디어를모집하고자마련됐다. 공모전에는곡성군에관심이있는누구나참여할수있으며지역경제,그물망복지,감동행정3가지주제에맞춰정책아이디어를제안할수있다.곡성군은접수된제안중실현가능성,창의성,지역사회적합성,효과성,노력도등을살펴12월중14건을선정할예정이다. 선정작에대해서는최고100만원부터10만원까지수여할계획이다. 응모서식은곡성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통해내려받을수있으며이메일 및등기우편 또는방문을통해응모해야한다.공모전에대한자세한내용은 곡성군기획실기획팀으로문의하면된다.
전북 서부지방산림청이 단풍이 한창 물들어 있는 오는 11월 2일 지리산둘레길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서 ‘제9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와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95㎞의 장거리 숲길로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함양군․산청군․하동군 등 3개도 5개시․군(20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이번 걷기축제는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쓰지 않기 등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백운계곡~마근담~시천면 선비촌 등 약 14km를 걷게 되며, 기념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공연이 열린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사)숲길 사무국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