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추진에 따라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7시까지 황매산 군립공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해맞이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명소인 황매산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매표소 입구에 방호벽을 설치하고 인력 등을 배치해 차량 및 사람의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일 1천 명씩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조치"라며 "연말연시 관광명소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며, 정부 방침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0년 지난 18일 합천읍 도시계획도로를 연이어 준공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4일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 17일 준공한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에서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간 도로는 길이 470m, 폭 15m로 총사업비 45억9천300만 원을 투입했다. 본 공사는 핫들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 내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에 따라 합천읍 도시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된 구간이며, 앞으로 준공된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빠르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의 공사는 상·하수도와 KT통신 선로를 동시 시공해 시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자투리로 매입한 잔여지를 공사에 편입 시공해 공공재산의 경계를 명확히 해 앞으로 쓰레기 배출장, 버스 승강장 등 공익 용지 필요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2020년 12월 17일 영창마을 경로회관 주변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으며,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에서 한미리치빌 4차 방향 도시계획도로와 중흥동 합천여고후문 야산에서 쉘하우스까지의 도시계획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묘산, 야로, 초계, 삼가의 군 도시계획 구역 내 도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7일 전북은행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보호대상인 대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호성보육원 나소양 원장, 삼성휴먼빌 김인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대학생들에게 개인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시 염려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또한 전주시의 주요정책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실시했다. 호성보육원의 김모 대학생은 “요즘 대중교통 이용하기 무서워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어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연말에 따뜻한 선물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을 소중히 간직해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 희망을 갖고 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전북지역 사이클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LX공사는 14일 LX 사이클선수단 단장(단장 오애리)과 전북자전거연맹 회장(회장 최병선)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사이클 선수들을 위해 전북자전거연맹에 사이클 장비를 전달했다. 지난 10월 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교실을 개최한 LX공사는 이번 전달식에서 도로와 트랙 사이클 18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장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오애리 단장은 “전라북도 체육 발전과 사이클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체육 진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06년 비인기 스포츠 육성과 친환경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남자 사이클 선수단을 창단한 LX는 사이클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이클 유망주 육성 교실, 자전거 지원 사업 등 재능기부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8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대표 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용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64일간 경남 거창군청 앞 잔디광장 및 로터리, 대동 로터리, 강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블레싱 거창 '희망과 축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연말연시 따스한 빛과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거창 군민들에게 희망과 축복을 전하고 거창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올해 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사말과 문화공연은 영상을 통해 송출되며 참석 인원 제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취소하고 공연 동영상 공모전, 트리 사진 및 가족사진 공모전 등 비대면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아림1004운동 등 거창군민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섬김과 봉사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축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겨울철 강설과 상습 결빙으로 도로상 위험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방도 730호가 오늘부터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오히려 차량이 통제되는 겨울이면 등산객과 라이더들에게 더 사랑을 받는 곳 전북 남원의 지리산 정령치 12km 구간. 이곳은 1172m 높이의 지리산 정령치를 오르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할 '헤드 핀 구간'이 산재해 있어 차들도 쉽게 오르기 힘든 곳이다. 정령치는 몇해전까지만해도 차량을 이용해 오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높은 곳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7일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방도 730호선인 주천면 고기삼거리~ 정령치~ 산내면 달궁삼거리까지 12km 구간에 대해 오늘부터(12월7일) 내년(2021년) 3월19일까지 103일 간 상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 주천면 호경리 ‘육모정’에서 '고기삼거리'까지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에 대해서는 강설시에만 도로통제가 실시되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회교통(남원 운봉읍 우회) 이용에 주민협조를 당부했다.
경남 거창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3일부터 청소년 유해 행위 등 불법 영업 행위와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호프·소주방·주점 등 주류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져 청소년 대상 주류제공 행위와 함께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점검하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들이 수능시험에 대한 해방감을 느껴 유해업소를 접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특별점검을 하게 됐다"며 "영업자들은 출입자들의 신분증을 꼼꼼히 확인해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올해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로 일반음식점 4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산청군이 주차공간이 적어 불편을 겪고 있는 산청읍 상봉·수청마을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일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리 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봉마을회관 바로 옆 공간인 산청읍 산청리 152-1번지 등에 주차장 29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조사, 주차난 해소 방안을 계획에 반영했다. 산청군과 마을주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지금의 주차장 조성계획을 결정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8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모두 67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산청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순환형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산청 이미지에 맞는 약선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영환 도시교통과장은 "우리 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
경남 거창군은 AI 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위기 경보단계가 위기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가금 농가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긴급 공급했다. 또한 전북·경북도 경계 통제초소를 사전 설치해 시험가동, 근무자 교육, 방역물품 점검을 완료하고 즉시 운영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을 통한 중점 소독 지원, 축산종합방역소 운영 강화, 축사 내·외부 및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 지도, 담당 공무원을 통한 임상 관찰 및 예찰, 영상회의를 통한 문제점 및 대책 수립, 현장 위주의 방역 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활동 강화, 지속적인 방역관리 점검 및 홍보 등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에 대한 방역 대책도 문제없이 추진해
산청군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 모금과 사랑의 열매 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의 모금 목표적정액은 8천62만원이다. 모금은 ▲군과 읍면 민원실에 모금함 설치 ▲군청(주민복지과)과 읍면 기부금품 접수 ▲사랑의 전화 ARS 성금 모금(060-700-1212, 055-270-6713) ▲언론사 모금(KBS진주 055-740-7238, MBC경남 055-771-2127)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두캠페인과 순회 모금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