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2019년 전북쌀 Rice-up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 추진한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Rice-up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쌀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를 통한 친환경쌀 품위 향상으로 친환경쌀 학교급식 등 전국에 유통망을 확대하는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남농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 전북도에서 추진한 ‘2019년 전북쌀 Rice-up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2억1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남원시는 급변하는 쌀시장과 농산물 소비패턴의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확보된 국비 2억1000만 원을 비롯, 시비 6300만 원, 자부담 1억47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2000만 원을 투자해 친환경쌀 미곡종합처리장을 시설 현대화와 색체선별기 등 신규 설비로 갖췄다. 하강호 남농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전북 남원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지리산과 섬진강, 요천 등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으로 고품질 친환경쌀을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노후화로 많은 어려움을
전북 남원시가 오는 11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2019년 제3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말했다.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에 대한 남원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활발한 주민참여를 목표로 ▲도시재생대학 ▲주민 팀 프로젝트 ▲주민공모 제안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에 추진되는 ‘제3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사례중심 이론교육 4회 ▲현장중심 선진지 답사 1회 로 총 5강으로 구성돼 있다. 첫 일정으로 11월 1일 예가람길 창작공간에서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반영선 센터장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일정은 남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근식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내 삶과 밀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강화를 기대한다”며 “주민과 남원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공공부문에 있어서 아직도 공금횡령이나 금품수수 등 후진국형 부정과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정책 사업의 비효율적인 추진이나 예산낭비도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매년 부정부패와 낭비 없는 건강한 공직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감사를 통해 적발된 부정부패가언론 보도까지이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타파인에서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2019년 남원시 공공부문 감사 결과를 공개한다. /편집자주 전북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가 수억 원의 세금을 투입해 개발한 '광한루원 성춘향 VR 4D어트랙션 체험관' 구축사업이 혈세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남원 관광시설사업소는 2017년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1시군 1콘텐츠 개발사업에 '광한루원 성춘향 VR 4D어트랙션 체험관' 구축사업이 선정돼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후 2018년. 광한루원 경외상가 7동에 461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그네1종, 가마2종 등 총 3종류의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하지만 성춘향 VR 4D어트랙션 체험관은2018년 5월 준공된 이후 지난해 12
수요일인 23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8~13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했다. 정상부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전북내륙 일부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가 ㈜조은(대표 신영식)과 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은은 노암산업단지(3지구) 부지 1만2133㎡, 건축 2313㎡ 규모로 총 30억원을 투자,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물티슈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은은 2010년 7월 전남순천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물티슈, 수세미 등의 생활용품을 생산,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 및 주문생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러한 성장세로 인해 ㈜조은은 기존사업장이 협소해지면서 추가 사업 부지를 물색하던 중에 최근 물류환경이 우수해진 남원시로 ㈜조은 2공장 설립을 결정하게 됐고,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물티슈 생산시설을 구축해 연간 25억원 매출 달성과 15명 신규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최근 물티슈가 생필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무한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남원에 투자하는 ㈜조은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식 대표는 “(주)조은 대표브랜드인 ‘마미요’는 아기를 생각하는 엄마의 헌신적인 마음처럼 고객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정신을 담아 만
돈사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어미돼지 21마리가 폐사했다. 22일 오전 9시 41분쯤 전북 남원시 인월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돈사 1개동 일부가 소실되고 어미돼지 21마리를 태워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요일인 22일 전북은 가끔 구름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최저기온을 7~12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정상부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그 밖의 서해안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역사소설 ‘남원성’을 집필한 고형권 작가가 21일 전북 남원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고 남원시 명예시민이 됐다. 전남 장흥에서 출생인 고형권 작가는,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며 최근까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지난해 역사소설 남원성을 출간한 바 있다. 역사소설 남원성은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전쟁이라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쳐가며 터전을 지키려던 평범했던 남원성 민중들의 처절한 노력을 다루는 소설이다. 고 작가는 역사소설 남원성에서 남원성 전투를 재조명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남원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한 것은 물론, 남원성 전투를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역사적으로는 조선의 패배로 저평가 되고 있는 남원성 전투를 조선 민중의 빛나는 승리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소설을 통해 남원성 전투를 조선 민중의 빛나는 승리로 재조명하고 교토시에 있는 코무덤의 남원 이장 당위성을 주장해 준 고형권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남원시의 명예시민으로써의 활발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형권 작가는 “앞으로도 남원성 전투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면서 “코무덤 남원 이장에 대해서도
전북 남원시가 대강면 故 양철섭(前 남원시 총무국장 양규상 부친)씨의 유가족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장학금을 건넨 유가족들은 지난해 황매순님(모)이 고인이 되었을때도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평소 베풀기를 중요하게 여기었던 두분 고인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한다. 유가족 장남인 양규상 전 남원시 총무국장은 “부모님의 유지를 따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의 꿈나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인이 되신 두분 부모님의 뜻있는 기부는 미래 남원을 이끌어 나갈 후배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내일로 도약하는 새희망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제3회 남원시축구협회장기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열렸으며, 총 12팀과 선수 및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은 태극FC가 차지했다.우승팀인 태극FC의 이길호 선수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농협FC가 준우승, 유원FC, 칼라FC가 공동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태극FC와 농협FC의 결승전에는 농협FC가 선제골을 넣고 리드를 끌고가는 듯 했지만, 후반전 태극FC의 반격으로 4대1의 반전의 드라마를 만들며 관람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축구경기를 선사했다. 박달주 회장은 "모든 대회가 한명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며 "모든 대회를 만들고 진행해준 남원시축구협회 일동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