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4일 전북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쌀쌀한 출근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6~11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도 19~22도 아래에 머물면서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정상부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오후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7~123m/s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정읍의 한 축사 지붕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쯤 정읍시 덕천면 도계리의 한 축사 지붕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A(54) 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다쳐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오후 1시 36분쯤 전북순창군 대상 순창 공장 안에 주차돼있던 지게차에서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인근을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가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공장 일부가 소실되고 지게차 1대가 대부분 타고고추장 용기 및 물품 등이 불에타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게차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제27회 흥부제첫 날인 지난 11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오른 인기 최절정의 그룹 마마무가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대 인근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관람객들의 코를 자극하고 있다.
일요일인 13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함태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동부내륙 고지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휴일 산행 시 강풍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오후 제27회 남원농악 경연대회가 흥부제에 맞춰 개최된 가운데 금동농악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21회 흥부제 이틀째인 12일 오후 전북 남원시 일원에서'흥부골 남원농악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27회 남원 흥부제가개막한 지난 11일사랑의광장 특설무대에 마마무 화사가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고 있다.
12일 지리산생태체험단지에 가을꽃들이 만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2일 지리산생태체험단지에 가을의 전령사 해바라기를 비롯한 꽃들이 만발한 가운데 한 소녀가 꽃내음에 흠뻑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