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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만들기에 대한 제언

누구에게나 자전거에 대한 추억 하나쯤은 있을 정도로, 자전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운동 수단이자, 생활 수단이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섬진강 자전거길 도색 및 정비사업(3억2,000만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자전거도로 사업을 실시해 2016년까지 11억6,400만원을 투자했다.

또 2017년도에는 시내 주요구간 보수, 유지관리 등으로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놓고 있다.

그러나 자전거를 이용해 일상생활을 하기 에는 자전거도로의 불편함은 여전하고, 자전거로 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도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그래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자전거도로에서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 제도정비가 추진돼야 한다.

둘째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하교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 통학길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셋째 자전거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자전거만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전거 도로 재조정이 이뤄져야 한다.

언급한 3가지 제안만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남원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자전거 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