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5시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이 '색소폰 콘서트'를 연다.(남원 춘향골음악사랑협회 소준형) 오는 28일 오후 5시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이 '색소폰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은 전문 연주인으로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 김병우(소프라노), 장용국(알토), 유종현(테너), 이대남(바리톤)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남원 춘향골음악사랑협회 소속 김봉준(소프라노), 소현준(알토), 양준식(테너), 장만규(바리톤) 등이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와 협연이 이루어진다. 제법 쌀쌀해진 가을, 부드럽고 환상적인 색소폰 연주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연 공연명은 '블루윈드 엔 준브라더스 색소폰 퀄텟 콘서트'로 협연은 자주 볼수 없는 공연이다. 또한 색소폰 신동 소현준군의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협연을 통한 다양한 장르와 표현력의 깊이 있는 선율을 만끽하기에 좋은 공연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시간은 약 70분이며, 관람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
제25회 금파 강도근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에서 김혜인씨(23·목원대4)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신인부에선 하재석씨가 개인 대상을, 김민경 외 14명이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혜인씨는 “부족한 실력인데 좋은 점수 주셔서 대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때 소리에 입문했다는 김양은 고등학교 때 이가연 명창에게 사사하고 현재는 이난초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고 있다. 오늘의 기쁨을 스승님과 부모님께 전하고 싶다는 김양은 “앞으로 더욱 정진해 좋은 소리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부터 2일간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소리꾼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강도근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일반부, 신인부(단체·개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에서 우승자를 선정하고 있다. 1918년 남원에서 태어난 강도근 명창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김정문, 송만갑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