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의 “변신은 무죄”
12일 열림 숙성치즈요리 개발 상품에 대한 시식 품평회에 참석한 신민 임실군수가 관계자들과 숙성치즈요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임실치즈가 돈까스와 스테이크, 샌드위치, 소떡, 샐러드 등 15여종의 음식에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치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숙성치즈를 활용한 사업아이템 발굴에 돌입했다.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임실N치즈 6차산업화사업단 주관으로 숙성치즈요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임실군과 사업단은 이날 그동안 개발한 숙성치즈요리 개발상품에 대한 시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숙성치즈를 활용한 돈까스와 스테이크, 샌드위치, 소떡, 샐러드 등 15여종의 음식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임실치즈마을을 인접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지정환공동체학교 운영, 공동체험장 리모델링 및 주변경관조성, 숙성치즈 판매촉진 등 총 5개 분야 11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