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우려로 논란을 빚고 있는 남원시 광치동 열병합발전소(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사업이 철회됐다. 남원뉴스 보도(본보 31호(5.29) 1면, 32호(6,12) 3면)와 함께 논란이 인지 40여일 만이다. 남원시는 3일 “광치동에 건립중인 바이오매스발전소 사업자가 사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경제과류창 담당은 이날 광치동 광석마을을 찾아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에게 “발전소 사업자가 사업 포기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류 담당은 “최근 사업자측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을 한 결과 남원시와 주민들의 반대 하에서는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포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철회는 7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사업자가 사업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사업포기 결정을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보냈다. 하지만 사업자측이 현재 사업부지에 발전소와 유사한 사업을 다시 진행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류 담당은 이에 대해 “앞으로 시에 접수되는 일체의 행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하 고용복지센터)가 고용과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문을 연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각 기관 간 업무협조를 통해 민원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호평을 얻고 있다. 고용복지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남원시 향단로 39번지 한화생명건물 1층. 이곳에는 고용노동부 남원고용센터 주관 하에 남원시, 서민금융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해 각 기관별로 제공해 오던 고용지원과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를테면 일자리와 관련해 민원인이 방문하면 남원고용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실업금여, 고용보험 등의 업무를, 남원시는 취업알선,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자활지원, 그리고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업무를, 서민금융지원센터는 서민금융상담과 신용회복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민원인과 관련 있는 사항이면 이곳에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일자리와 관련한 서비스를 위해 시청과 읍․면․동주민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을 따로따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