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밴드 '고래', 10개월만에 자작곡으로 눈부신 성과 발표
완주군청소년센터 밴드동아리 '고래'가 지난 10개월간의 노력을 결실로 맺으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과 청소년센터 '고래'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두 팀, 난달과 너울이 각각 자작곡을 포함한 세 곡씩을 연주하며 그간의 성장을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가족과 친구, 지역 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서금란 완주군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룬 성과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자작곡 연주는 그들의 음악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