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의 6만여평에 달하는 드넓은 초지 위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향연이 펼쳐진다. /임실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의 6만여평에 달하는 드넓은 초지 위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이달 초부터 11월 초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국화꽃을 전시, 방문객을 맞이한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임실치즈테마파크 국화꽃 전시는 코로나19로 열지 못하는 오프라인 임실N치즈축제를 대신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가가 함께 재배한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전시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에는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한 국화와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200여 개의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이들 국화 조형물들은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멋진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주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 또한 가을의 정
순창군이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참여자 중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AI스피커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코로나19로 가족들 만나기도 여의치 않고 주변 사람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내 옆에서 이 조그만 것이 말벗이 되어주니 재미있네요.” 전북 순창군이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참여자 중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AI스피커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면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이제 독거노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를 물어보고, 아침을 무엇을 먹을지, 요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 생활 전반에 대해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정서적 교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대인간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가족과 친지도 만나기 어렵다보니 말벗이 되어주는 AI스피커가 독거노인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재미 뿐만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AI스피커가 독거노인의 움직
남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남원시 광치농공단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 광치농공단지의 근로자 지원시설이 크게 개선된다. 전북 남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남원시 광치농공단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국가 및 일반산단에만 지원하던 것을 농공단지까지 처음으로 확대해 전국 15개 후보 중 서류심사·현장실사·발표평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원시의 전략은 ‘소통’이었다.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한 맞춤형 시설을 배치하고 남원시, 입주기업, 지역주민과의 빈틈없는 협업체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한 발 앞서나간 남원시는 결국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국도비 등 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건립될 복합문화센터는 2023년 준공예정으로 광치농공단지 1지구 내에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 편의점,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북카페, 코인세탁실, 원룸형 기숙사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임실군이 지역순환경제 구축과 소비자의 편리 도모를 위해 도입한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 발매 판매점을 확대 시행한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지역순환경제 구축과 소비자의 편리 도모를 위해 도입한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 발매 판매점을 확대 시행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그동안 농‧축협을 포함하여 산림조합, 임실치즈농협 등 20개소에서 발급하고 있었으나, 10월 1일부터는 임실우체국과 임실새마을금고 등 4개소에서 신규 발급을 통하여 임실군 전 지역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류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하여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은 현금영수증의 즉시 발행으로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21년 카드형 상품권을 1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사용 추이에 따라 발행 금액도 조정할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 사용을 위해서는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회원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거나,
황숙주 군수가 추석 연휴를 끝내고 지난 28일과 29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여의도 국회와 세종 중앙정부청사 등을 방문하며 연 이틀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황숙주 군수가 추석 연휴를 끝내고 지난 28일과 29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여의도 국회와 세종 중앙정부청사 등을 방문하며 연 이틀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황 군수는 순창 출신 정무위원회 진선미 의원,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이학영 의원, 국민의힘 호남동행 성일종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지난 8월에도 여의도 국회를 찾았던 황숙주 군수는 이번 만남에서 국가예산확보가 필요한 현안사업별로 소관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일대일 대응전략을 펼쳤다. 현재 순창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간 4차로 확포장사업이다.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은 강천산 진입도로로,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포장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 지난 8월 예타통과와 지난 28일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내며 큰 산을 넘었지만 예산 반영이라는 또 하나의 산이 남았다. 황 군
남원시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중심으로 생태 관찰, 험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는 공간, 캠핑장, 에코롯지 체류 여행객들의 쉼터 등을 구축한다. 사진은 기본계획안 조감도.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중심으로 생태 관찰, 험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는 공간, 캠핑장, 에코롯지 체류 여행객들의 쉼터 등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32억원을 들여 자연 체험공간, 백두대간 생태연못, 자생 이끼정원, 바람소리 쉼터, 네트놀이터 등 11개 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정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6,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육성 지원 사업인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앞서 지난 29일 ‘남원 백두대간 에코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지고, 구체적인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운봉읍 일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 및 이용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향상과 소득증대 차원의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 12월부터 착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만 보유하고 있는 백두대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이용호 의원 2019년 7월 국내 유통된 인공유방 부작용으로 리콜 사건이 발생했지만 여전히 인공유방 유통물량과 부작용 신고 건수가 확연히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규제기관이 의료기관과 함께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중심 추적관리와 의심환자 예방관리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1년6월말) 국내 유통된 실리콘겔인공유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유통물량은 418,019개로 연평균 7만7천개 가량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한스바이오메드(주) 제품이 9만4,040개로 가장 많이 유통됐고, 이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9만342개, ㈜모티바코리아 8만7,575개, 한국엘러간(주) 5만9,445개, ㈜그린코스코 5만4,173개, ㈜사이넥스 1만9,613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 물량 중 부작용 증상이 공식 보고된 사례는 총 4,595건으로 한국엘러간(주) 3,1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967건, 한스바이오메드(주) 233건, ㈜사이넥스 212건, ㈜모티바코리아 65건 순이었다. 공식 신고 건수로만 본다면 산술적으로 한 해
전북도는 한우 사육두수 과잉으로 인한 한우 가격 폭락 등 축산업 위기를 예방하고자‘저능력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한우 사육두수 과잉으로 인한 한우 가격 폭락 등 축산업 위기를 예방하고자‘저능력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육지원사업은 한우값 안정을 위해 능력이 떨어지는 암소를 선제적으로 비육·도축하는 것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신청대상은 40개월령 이하 한우 암소다. 6 ~ 12개월을 비육해 도축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최대 40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이다. 지역 축협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농가는 ‘22년 9월 30일까지 해당 암소를 도축 출하한 이후 10월경 마리당 보조금 20만 원과 우수 정액을 배정(유상공급) 받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저능력 암소 비육지원사업은 효과적인 한우 수급 조절 대책이 될 것”이라며,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김영민 부군수 주재로 2022년(‘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는 12개 부서의 정량지표 17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표별 추진현황 중간 점검을 통해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목표 달성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량지표 57건 중 8월 말 기준 목표 달성이 가능한 지표는 40건으로 70%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도로표지판 정비 등 실적이 부진한 17개 지표에 대해서는 금년도 목표 달성 여부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을 내기 위한 방책을 모색하고 집중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군은 올해 4월 합동평가 추진계획 수립 이후 매월 실적 점검을 하고, 대책보고회, 담당자
순창군이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쌍치 쌍계~금성 구간 선형개선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되어 국비 포함 총 1,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쌍치 쌍계~금성 구간 선형개선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되어 국비 포함 총 1,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025)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4일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쾌재를 불렀던 순창군이 이번에 쌍치 쌍계~금성 구간까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뜻 깊은 성과를 올렸다.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9km 구간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도로폭 18.5m의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903억원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