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에 구절초까지 활짝 피면서 ‘힐링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에 구절초까지 활짝 피면서 ‘힐링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코로나19로 열지 못하는 오프라인 임실N치즈축제를 대신해 국화꽃을 전시한 데 이어 전망대 일대에 구절초 동산을 조성했다. 구절초는 치즈테마파크 전망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부근을 시작으로 총 40만본이 식재되어, 국화꽃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약 15,000㎡ 부지에 총 7억원 가량을 투입해 구절초 동산을 만들었다. 그 결과 치즈테마파크 뒤편 산 전체가 구절초로 풍성하게 뒤덮이면서 은은한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오감만족 힐링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형형색색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과 함께 어우러진 새하얀 구절초까지 가을 정취 가득한 장관을 선사하면서 가을의 대표 꽃들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국화와 구절초꽃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영산홍, 수국 등도 아름드리 조성돼 꽃과 수목이 함께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7일 국내 최초로 토종 종균첨가제를 생산하는 GMP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순창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7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토종 종균첨가제를 생산하는 GMP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첨단발효 생산기지로 건립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국비 등 총 80억이 소요되어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다. 첨단 액상미생물생산시설과 무균 자동화 발효배양이 가능한 고상종균생산시설을 동시에 완비해 전통발효식품제조에 사용하는 발효미생물 종균을 연간 500톤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토착종균은 김치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김치 유산균, 장류산업에 사용되는 황국균과 청국장균, 발효식초용 초산균, 기능성 홍국균, 막걸리용 백국균과 효모균, 장류 및 곡류효소를 제조할 수 있는 황국균 등으로 발효식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일반가공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한 관련법(일반식품기능성표시제)이 개정되어 현재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기능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
선씀바귀. /농진청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촌진흥청은 과학적으로 명확한 근거가 입증되지 않았던 산나물의 항당뇨, 항비만 효과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산나물 23종1) 가운데 당뇨와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 것은 선씀바귀, 배초향, 섬쑥부쟁이, 쑥부쟁이 4종이다. 소화효소 억제 활성(시험관 실험)을 측정한 결과, 선씀바귀, 배초향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씀바귀를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은 글루코시데이스, 아밀레이스 같은 소화효소의 활성을 각각 78%, 75%(물로 추출하면 39%, 14% 저해) 막는(저해) 효과가 있었다. 배초향의 에탄올 추출물도 글루코시데이스, 아밀레이스 활성을 각각 35%, 70%(물로 추출하면 28%, 1% 저해) 막아주는 효과가 확인됐다2) . 글루코시데이스, 아밀레이스 같은 소화효소는 탄수화물을 분해해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데, 이를 억제하면 체내 포도당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지방 축적률(세포 실험) 측정 결과, 섬쑥부쟁이와 쑥부쟁이 추출물은 지방 전구세포3) 에서 지방 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포 분화를 유도한 뒤 아무것도
임실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임실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500명에 대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권역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교육 교재 및 안전 물품(경광등, 반사판)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조작이 미숙한 경우 사전 연락 후(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 063-640-2773) 임대사업소 방문을 통해 개별 실습이 가능하다. 교재에는 온라인 수업이 낯선 농업인들이 강의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어놓은 수강 방법이 자세히 설명됐다. 자주 사용하고 빈번히 사고가 나는 관리기,
남원시는 10월 11일 부터 학생들의 통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통학용 시내 순환버스 1대를 증차 운행한다. /남원시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시내권 학생들의 통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10월 11일 부터 학생들의 통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통학용 시내 순환버스 1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2019년부터 시행된 주52시간 근로제로 인해 남원 시내버스 전체 노선이 25%가량 감축되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시내버스 이용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1대 증차를 지원하여 이달 11일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남원시 학부모와 중고생 705명이 참여한 ‘중고생 대중교통개선방안 설문조사’결과, 월락동~남원중 노선이 등·하교 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으로, 시내순환버스가 등교시간 1회, 하교시간 2회 추가 운행하여 통학시간대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며, 통학시간 이외 시간에는 신규도로가 개통된 신정동(왕정6통)에서 시내까지 9회, 시내에서 의료원 본관 입구까지 11회 연장 운행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순창군이 6일 지역 농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하여 아동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슈퍼케이 키즈비타민’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순창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6일 지역 농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하여 아동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슈퍼케이 키즈비타민’제품을 출시했다. ‘슈퍼케이 키즈비타민’은 순창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와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6, 나이아신 등을 혼합해 만들었다. 아이들 입맛에 걸맞게 섭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콤달콤한 맛의 츄어블 제품으로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만 2세 이상 유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섭취할 수 있어 가족을 위한 비타민으로도 제격이다. 최근 코로나19 초기부터 시행된 어린이집·학교의 제한적 등교수업이 정상 등교수업으로 전환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아동 건강기능식품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군도 이번에 출시한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우 2020년이 약 5조원 대로 전년 대비 약 6
남원시가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남원 출신 전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남원시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남원 출신 전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부, 모 또는 본인이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 재학생이며, 신청은 온라인(남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체육과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 2016년부터 한국장학 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1년도 2학기에 발생된 이자 지원이며 이자율은 1.7%로 일반상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생활비 모두 지원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원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행하였으며 2021년 1학기까지 총 370명의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혜택을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자
임실군이 율무 재배 농가를 위한 수확 작업을 확대 지원한다. /임실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율무 재배 농가를 위한 수확 작업을 확대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까지 율무 수확 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을 받아 5일부터 순차적으로 율무 수확단을 출동, 대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보리 및 하계 조사료인 옥수수와 수단그라스의 수확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율무 재배 농가에 대한 수확 작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율무 수확 작업 확대 지원을 통해 3ha 규모의 영세농 및 일손 부족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16.5ha 규모의 보리 수확을 실시한 가운데 하반기는 약 103ha 규모의 조사료 농작업 대행을 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 중인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수확대행작업은 바쁜 영농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어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은 해마다 대행 작업 면적이 늘어 첫해 43ha에서 2020년 132ha에 이르는 작업량을 소화해냈다. 올해도 군은 조
순창군이 시설 교체와 소상공인 이차보전 등 코로나19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순창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시설 교체와 소상공인 이차보전 등 코로나19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군은 오는 8일까지 시설 증개축과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19로 전례없는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춰 경기회복을 대비하고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대표자가 순창군에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해당사업을 그 자리에서 계속 영위해야지 신청자격이 있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화장실, 주방, 시설 인테리어 등 시설 증·개축사업비 및 사업장 주요장비, 주요비품 교체비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의 50%범위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확인과 현지조사 등을 실시한 후 10월 중순경 소상공인 지원심의 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비 5천만원을 확보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특례보증 사업은 연중 수
남원시는 약60억(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도시개발로 인해 훼손된 부지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한다./남원시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약60억(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도시개발로 인해 훼손된 부지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하여 도시생태계 연속성 유지와 생태적 기능 향상을 위하여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을 ‘22년부터 ’23년까지 실시한다. 지난 3월 환경부에 사업신청을 하여 전북도, 환경부에 예산확보를 위한 관련부서 등의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 7개 시군 중에 최종 선정되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이용중심이 아닌 생태계 보전 및 생물종 서식처 복원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 설계, 시공 각 단계별로 추진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향교공원과 광치천 생태하천을 연계하여 도시생태축 복원과 개선을 통해 생물 서식공간을 확보하여 구암지구, 향교동 등 인근지역 약 4만명과 관광객들에게 수혜가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인근 길문화관, 만인의총 등 숲-하천-역사 문화 생태관광 수요를 창출하여 생태관광 코스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그린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