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국립과천과학관이 13일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순창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과 국립과천과학관이 13일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순창군이 순창 투자선도지구내 과학원리체험콘텐츠 보급과 과학 전시시설 구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등을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국립과천과학관으로부터 아치형 다리, 진공에서 낙하 및 공기압 느끼기, 디지털현미경, 휘어지는 빛 등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았던 과학콘텐츠 상설형 5종과 이동형 7종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받게 됐다. 또한 과학교육프로그램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도 진행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순창군을 찾는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계획이다. 군은 우선 국립과천과학관이 지원하는 콘텐츠에 대해서 투자선도지구내 어린이 과학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과학관은 지난 2019년 과기정통부‘어린이과학관 지원사업’에 순창군이 선정되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임실군이 주민중심형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거 선정됐다. /임실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주민중심형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6월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서류평가, 온라인아카데미,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되었다. 주민사업체 사업유형으로는 사과와 토마토 등 산림농촌 체험 분야 3개소와 반려견 식품·힐링 밥상·과일청 등 식음 분야 3개소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공동체의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전액 국비로 올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사업체당 500만원 상당 지원을 포함, 이후 최장 5년간 1억 1000만원 상당의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견학 등 창업 기반을 쌓을 수 있는 지원부터 시범사업, 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이용호 의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미이용자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도 일정 부분 의료서비스 적용과 더 나은 돌봄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2021년7월)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자는 총 632만3,4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등급인정자는 총 432만3,784명으로 4등급(178만7,546명), 3등급(131만162명), 2등급(50만3,639명), 5등급(39만1,678명), 1등급(26만3,007명) 순이었는데, 등급을 받고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미이용자가 70만8,29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미이용자(율)는 2016년 76,436명(14.7%)에서 2017년 87,893명(15.0%), 2018년 110,419명(16.4%), 2019년 131,033명(16.9%), 2020년 145,482명(16.9%), 올해 7월 현재 157,035명(17
남원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전국 공모에 응모해 운봉지구가 선정, 국비 11억 2천 800만원을 확보했다. /남원시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FTA기금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안정적인 과실전문단지 기반 확충에 따른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전국 공모에 응모하여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운봉지구가 선정, 국비 11억 2천 800만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경작로 포장, 배수로 정비, 용수원 개발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10년부터 첫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금지, 송동, 대강, 인월, 아영, 주생, 덕과지구 등에 본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운봉읍 일원은 지리산 바래봉과 허브밸리, 백두대간 등 천혜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며, 해발 400~700m 고원분지를 이루는 과실재배 최적의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포도와 사과는 향과 빛깔, 당도가 뛰어나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농업생산기반시설 부족으로 자연기후에 의존한 재배가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한해와 수해 등의 피해로 인해 과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했다. /순창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삭감을 단행한 이번 평가에서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에 2015년부터 매년 10억원씩을 지원하며 관광체계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평가는 정성평가(40%)와 정량평가(60%)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사업준비도와 관리운영 및 지속가능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9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만들어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다. 정성평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지면서 실효성과 공정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전북도는 사업비를 일률적으로 배분하다보니 시.군 추진의지가 미흡하거나 낮은 성과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위 4개 시군에 사업비 3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또한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원 삭
남원시 주요 수출농산물중 하나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하여 12일 베트남으로 2kg 120상자를 첫 시험 수출했다. /남원시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주요 수출농산물중 하나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하여 12일 베트남으로 2kg 120상자를 첫 시험 수출했다. 남원 춘향골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저장성이 강해 2012년 처음으로 캠벨포도를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있는 샤인머스캣 포도를 베트남으로 첫 수출하게 되었다. 남원 샤인머스캣 포도는 섬진강가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108농가가 33ha에서 재배하며 고랭지 출하량이 많아 해외수출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수출 및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유통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샤인머스캣 첫 시험수출을 계기로 12월중 베트남 유통매장에서 남원 샤인머스캣 홍보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이이다”며 “내년에는 가장 큰 소비시장인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국립식물검역원에 중국 수출단지를 신청하여
임실군이 올해 여섯 번째로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연다. /임실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올해도 김장김치 고민은 임실에서 해결하세요” 전북 임실군이 올해 여섯 번째로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연다. 군은 내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달간 (농)임실앤양념(주)에서 제6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이 후원하고 (농)임실앤양념(주) 주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판매방식으로 전환 운영된다. 판매방식은 택배 발송 및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 17만2,000원이며, 임실앤양념(주)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가 제외된 16만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임실앤양념(주)는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에 적기 공급하여 각 가정에서도 손쉽게 담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배추 등 지역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소비자에게 공급한
순창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 /순창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가공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 개·보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하며 5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마을에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 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단,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역량을 겸비하고, 사업 지원시 노후화된 주민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8일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가 주최하는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8일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가 주최하는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발전소의 풀뿌리의정대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년 동안 복지·입법·협치·행정혁신·환경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이미선 의원이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 한국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남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남원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과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장애물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교통약자·관광약자 편의시설 확대」 등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이동 편의성 향상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정책의 지평을 넓힌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미선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상생의 길
남원시가 2021년 아영2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세부설계에 앞서 10월 초부터 주민설명회, 현장토론회 등 대대적인 주민의견수렴을 진행한다. /남원시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1년 아영2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세부설계에 앞서 10월 초부터 주민설명회, 현장토론회 등 대대적인 주민의견수렴을 진행하는 등 세부계획 수립 전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FTA기금 공모사업으로 남원시는 지난해 공모에 응모,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아영2지구가 선정, 올해부터 22년까지 수혜면적 35ha에 총 16억원을 투입, 아영면 일원에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최근 해당 주민 및 작목반 대표, 남원시청 및 농어촌공사 관계자, 설계용역사 등을 비롯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 및 현장토론을 실시함으로 세부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눴다. 특히 기본계획 타당성과 누락된 사업필지 검토, 당부사항 등의 내용 위 주로 논의했다. 남원시는 설계가 11월까지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도 세부계획수립 전까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검토해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