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한다. 군은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11월21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탑승 전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15명, 일 최대 75명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지 모를 수상사고를 대비해 상시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200여명이 체험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상레져 체험교실을 운영하지 못해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다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회장으로는 19기에 이어 김태진 前임실고등학교 교장이 연임되었다. 부회장으로는 나승득, 박정우, 간사에는 임은두 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총 39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에 이날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였으며, 대행 기관장인 심 민 임실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태진 회장은 “19기에 이어 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이 평화를 위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 실무협의회(위원장 김윤태 미래농업전략연구원장)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제시한 기본컨셉과 주요시설 등을 담은 실시설계 내용의 발표와 실무위원들의 의견 제시,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실무위원들은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타 시도와 차별화되고 지역 랜드마크가 될 멋진 시설로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순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센터는 투자선도지구 내 1만3152㎡ 부지에 2023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자해 유기농산업관련 홍보판매시설, 가공시설, 체험전시시설, 소비시설 등이 들어선다. 세부 시설로는 유기가공식품 판매장, 유기농부마켓, 유기식품공방, 친환경공공급식지원센터, 곤충사이언스관, 유기농레스토랑, 유기농체험관, 아티스트카페 등이 조성된다. 유기가공식품 판매장에는 전국에서 생산 유통되는 유기가공식품 7300여 제품이 전시 판매되고, 유기농부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 판매공간으로 활용된다. 곤충사이언스관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어린이 학습공간이다. 또한 유기농체험관은 유기농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3912톤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 두 가지 품종만 가능하며, 동계농협미곡종합처리장(동계농협RPC)을 통해 산물벼 매입을 진행하고, 포대벼는 11월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9만7800포대/40kg(산물벼 1만2960포대, 건조벼 8만4840포대, 친환경 벼 1만4360포대)로 일반벼 외에 친환경 벼 수매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3,154포 증가한 물량이다.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므로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현장에서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지난 15일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 감사와 관련한 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한다. 이어 차기 제265회 정례회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순창군의회는 지난 13일 벼 병충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살펴보고 피해 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벼 이삭도열병 등 병충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기자 의원은 “벼 이삭도열병으로 벼 수확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간다”며 “지금의 사태를 자연재해로 인정해서 피해지역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지역 벼 병충해 피해가 심각한 것은 늦은 가을장마 탓에 방제시기를 놓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21 케이블TV 방송 대상’ 시상식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14일 오후 3시에 열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시상식이다. 올해는 수상자와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 구석구석 우리 동네 소통 활성을 위한 통로가 된 ‘우리동네가수왕’을 16년째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어온 방송인 전문 국민 MC 노민이 균형발전파트너스상으로 SO특별상을 받았다. 이 상은 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 발전으로 더욱 의미 있는 상이다. ‘우리동네가수왕’은 JCN울산중앙방송이 제작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대중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한 노민MC의 활약으로 16년간 지역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특히 주민과 화합하는 노민MC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현재까지 2300명이 참여한 지역 대표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노민씨는 "JCN울산중앙방송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순창군이 최근 농·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 품질향상과 축사 환경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호평을 얻고 있다. /순창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최근 농·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 품질향상과 축사 환경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유용미생물을 지난 7월부터 군 대표작물인 콩·고추·블루베리·토마토·사과·딸기·깻잎 등 경종 242농가와 축산 36농가, 총 278농가에 15톤의 농업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 유용미생물 공급 이후 군은 농업유용미생물 만족도와 공급량 조절 및 발전방안 등의 의견을 듣고자 미생물을 공급한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87%가 미생물이 작물병 예방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용자의 95%가 작물생산량 증대 효과가 있어 미생물 공급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유용미생물이 영농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가축의 소화흡수 증진, 설사예방, 발효사료 제조 시
농촌진흥청은 15일 경기도 여주시 버섯 농가에서 ‘느타리버섯 스마트 재배사 시범 사업 평가회’를 연다. /농진청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촌진흥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느타리버섯 병 재배 표준 시설과 생육 모델 보급을 위해 15일 경기도 여주시 버섯 농가에서 ‘느타리버섯 스마트 재배사 시범 사업 평가회’를 연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느타리버섯 병 재배 스마트 재배사와 환경관리 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주, 군산, 화순, 성주, 의령 총 5개 지역에 시범 보급 중이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사업을 추진한 농업인과 담당자,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느타리버섯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모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것으로, 버섯 재배 시설 내부 환경을 관찰하는 감지기(센서)와 공기순환시스템, 생육환경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느타리버섯 특성에 맞춰 설정한 환경 관리 자료를 바탕으로 재배 시설 내부의 온도(11∼21도)와 습도(90∼92%), 이산화탄소 농도(1,500∼4,500ppm) 등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임실군이 정부 뉴딜사업으로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군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정부 뉴딜사업으로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미래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준공 이후 10년이 경과 된 노후 공공건축물(공공의료시설, 공공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6월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국·도비 1억3,680만원과 군비 4,320만원 등 총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50kW 규모의 주차장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설계용역 완료에 따라 지난 13일 공사를 착공하여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에서는 10월부터 그라스,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 조경이 전시되고 있다. /남원시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에서는 10월부터 그라스,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 조경이 전시되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국화와 함께 가늘게 흩날리는 그라스는 허브밸리의 파란 하늘에 더해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해주고 있다. 이번 가을조경은 허브밸리의 중심 시설인 허브복합토피아관을 중심으로 그라스, 수크렁 등 그라스 화단 2개소와 신중년 정원사들이 연출한 파레트 국화조형물, 그리고 이태리토분 및 철재 조형물을 이용한 화분이 전시 되고 있다. 특히 그라스와 가을 초화류로 연출된 숲속의 몽환정원은 흩날리는 바람과 다양한 색감에 의해 몽환적인 가을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연출해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지리산 환생전”에 전시되었던 설치미술 2개 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식물체험 및 노래가 있는 해설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키즈블럭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체험프로그램 참가인원을 제한하며 음료 등 음식물에 대한 실내취식을 가급적 금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