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28일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남원시한우협회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해 한우고기 85kg(환가액 3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우를 키우는 한우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50만원으로 한우고기 85kg을 구입해 기부했다. 기부된 고기는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85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된다. 안길찬 남원시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웃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11월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남원시한우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우데이'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8년 한우협회 등 한우 관련 단체들이 제정한 날로, 한자 ‘소 우(牛)’를 풀면 세 개의 1이 나오는 점에 착안하여 11월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매년 학교에 청소년 한우 맛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소방서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지구를 위한 e메일·스팸 싹쓸이 데이'로 정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나섰다. 탄소발자국이란 개인 혹은 단체가 상품을 생산·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이며, 그중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의 이용과정에서 배출되는 것을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라 부른다. 순창소방서는 e메일 1통을 전송할 때 4g의 탄소가 배출하는 것에 착안해 업무·개인용 메일함 비우기, 스팸메일 차단, 읽지 않는 e메일 구독 끊기 등 실천으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한다. 순창소방서 전 직원(140명)이 1년간 하루 20개의 e메일 삭제 및 스팸 차단 시 탄소 저감량은 4088kg이며 전국 소방공무원(약 6만명) 동참 시 1752톤을, 전체 공무원(약 113만명)으로 확대 시 32,996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어, 이는 자동차 운행거리 약 2억4000만km를 감축하는 것과 같고, 약 5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얻을 수 있는 탄소 흡수량과도 동일한 효과라 할 수 있다. 이길원 소방서장은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불필요한 e메일 정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전북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와 병충해 등 작황이 좋지 않아 배추와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김장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과 (농)임실앤양념(주)이 주최한 제6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 신청 기간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은 작년(80톤)보다 늘어난 100톤이다. 갑작스러운 채소물가 급등 소식에 사전접수가 급증하면서 현재까지 70% 가까이 주문된 상황이다. 군은 김장페스티벌에 준비한 물량은 채소값 오름세와 상관없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확보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을 신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다. 행사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가격이 17만2000원(택배비 포함)이다. 임실앤양념(주)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접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사과선별장이 최근 완공됐다. 지난해 '2020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올해 6월 착공해 지난 10월 연면적 1,345.6㎡의 규모로 사과선별장(1,033.6㎡)과 저온저장시설을 완공했다. 내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과선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지리산농협은 남원의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 권역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이 지역 사과 재배 면적은 92ha, 연간 생산량은 2780톤 정도로 지리산농협 APC를 통한 사과 공동선별 취급량은 연간 300톤 정도로 생산량 대비 취급량이 11% 수준이다. 이번 선별시설 보완으로 처리물량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을 통해 20억원을 투자해 2017년 건립 완료해 2018년부터 지리산 고랭지 권역인 인월, 아영, 산내 지역 농산물 공동선별을 통한 상품화와 유통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주요 취급 품목인 포도와 사과 선별시설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를 위해 11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환자로, 진단서를 지참하여 예방접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토피는 가려움,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항생제 사용증가, 서구화된 생활방식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많이 발생한다. 군은 이번 교실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비누, 스킨,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아토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아토피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며 "이번 체험교실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 피부염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새마을운동 전북순창군지회는 28일 순창군 동계면 지역 내 장애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집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걸희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장은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비롯해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서 도움을 전달하고 싶다"며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새마을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집 고쳐주기 사업과 함께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활동, 클린순창 만들기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8일 남원시의회는 제9회 지방자치의 날 및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강성원 의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중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성원 의원은,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7월 의회에 입성해 제5·6·7·8대 의원(4선)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력으론 ▲제6대 전반기 총무위원장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업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농촌 무선앰프 확대 및 농기계 지원', '영농철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등 건설적인 정책 제안을 위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0년도 8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1000억원대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밤낮없이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새로운 일상, 튼튼한 순창’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11월1일부터 12월9일까지 6주간 시범 운영한다.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일에 2회, 월요일반과 목요일반 각각 25명씩 나누어 진행한다.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교육하며,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튼튼순창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후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방문검사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튼튼순창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 건강위험요인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순창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 23.5%로 전북도 평균 수치(26.4%)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에서 백신 접종을 끝낸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더 늘어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남원의 한 재가노인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또 확진자가 28명을 기록해 일간 최다 발생 기록을 세웠다. 환자와 종사자, 강사 전원에 대해 전수 검사 결과 종사자 8명, 입소자 18명, 배우자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들 중 입소자 18명은 60~90대 고령이다. 문제는 확진 판정받은 이들 모두가 백신을 접종했으나 돌파감염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앞두는 등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소속 공직자들이 매주 업무 시작전에 웹툰형 청렴학습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의식을 높힌다. 교육은 다음달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웹툰과 퀴즈풀이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연계해 진행된다. 공직자들이 출근해 업무용 시스템에 로그인하면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웹툰식 학습으로 손쉽게 청렴의식을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무거울 수 있는 비리와 청렴, 소극적 행위 등의 주제를 웹툰 형태로 쉽게 익히고 배울 수 있게 해 신입 공무원부터 실·과장급 간부급 공무원까지 모든 계층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툰식 학습은 법과 지침이 어려웠던 단어와 내용들이 그림으로 표현되고, 애매했던 사소한 사례가 직접 소개되다보니 무심코 지나갔던 위반사례에 스스로 자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앞으로도 회의나 강의 등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공직자들이 업무 시작 전 청렴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청렴 소양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조직 내 청렴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정책을 통해 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