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남원시청에서 '남원지역자활센터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가입식에 참여한 남원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착한가게는 ▲베트남 골목식당&카페홍(향교동) ▲파스타&피자 전문점 미태리(도통동) ▲ 커피전문점 매머드(남원의료원) 등 3개소이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곳으로 후원이나 기부의 대상이었던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기부사업에 동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되돌려준다는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원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은 ▲20년 9월 베트남 골목식당 1호점을 시작으로 ▲21년에 2호·3호점인 미태리와 매머드를 개점해 지역사회에서 입소문을 타고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도움을 받기만 했던 참여자들이 기부사업에 동참하여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남원시는 지역 내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9개소, 산불진화차량 3대 등 산불진화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쳤다. 이 기간 중 20개 읍면동과도 연계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이번 가을은 추수기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소각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을 지난 10월20일 조기선발해 사역해 산불위험물질 사전 제거 등 산불예방·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오는 1일부터는 산상감시원과 기동순찰대원 93명을 추가적으로 투입해 산불 취약지역 없이 지역 내 전 지역 점검·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남원시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산불 피해 없는 안전한 남원’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각종 소각을 비롯해 인화물질 소지 후 입산을 자제하는 등 산불예방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 순창지회(회장 정명자) 회원 20여명이 29일 순창여중, 순창북중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지교육중앙회 순창지회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나날이 증가해 각종 여성 폭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디지털 성범죄 out!’ 이라는 표제로 홍보지와 마카롱을 준비해 나눠 주며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대처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등하교길 학생들에게 심각성을 전달했다. 정명자 회장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29일 2021년도 수시분(7월1일기준) 101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했다고 밝혔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2021년 상반기(1월1일~6월30일) 동안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필지이다. 대상필지는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및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또는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8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신청 경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호남유학 연구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사 기정진 선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근대 호남유학 연구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센터장 양순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섭 순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순자 센터장, 이향준 학술연구교수, 조우진 학술연구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 복흥면 출신으로 조선 후기 성리학계의 거두인 노사 기정진(蘆沙 奇正鎭, 1798∼1879) 선생을 비롯한 순창군의 다양한 유학 관련 역사·문화 자원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근대 호남유학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연계하고,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사업비는 전남대학교가 기 확보한 학술진흥재단의 국비 예산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순창군이 보관하던 기정진 선생과 관련된 기초자료, 문집, 저술 등에 대해 체계적 정리와 번역 등이 전문적으로 이뤄져 향후 중요한 문화적 가치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남섭 순창군 부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소방서는 겨울철의 길목인 11월을 맞아 군민들의 불조심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4회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본격적으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현수막·표어·포스터 개첨 ▲SNS활용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화재피해 저감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연령대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은 “금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험을 통한 화재 예방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다"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많은 행사가 온라인으로도 병행되어 진행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순창소방서는 전년도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현수막 50개소 홍보, 언론보도 20회, 불조심 캠페인 3회 87명, 소방안전교육 8회 290명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9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예산의 집행 방법 또는 제도의 개선 등으로 지출절약 또는 수익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예산성과금 제도’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핸 전 국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 분야를 신설해 비대면 업무방식 개선, 민원 상담 예약시스템 등 국민의 다양한 예산 절감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올해는 공단 사업에 적합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가입자 및 수급자 관리’와 ‘기관 운영’ 등 주요 제안 분야를 선정했다. 공모는 ‘예산 낭비 방지 및 절감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예산 절감 수준 및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며,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이 주신 소중한 아이디어가 기관의 예산운영 방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투명한 예산 집행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터득한 제과 기술을 지역 사회에 나눔으로 실천한 초등학생들이 화자되고 있다. 전북 임실군 지사면 거점사업주민위원회(위원장 최낙운)와 지사초등학교(교장 김혜숙)가 지난 27일 학생들이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초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일원으로 작게나마, 지역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배움과 실천을 연계된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를 위해 어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전달받은 지사면 관기마을 한 어르신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더 맛있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지사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2018년부터 농림부의 공모를 거쳐 총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복지회관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신축 등 기반조성사업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8일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환주 시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기간인 지난 7월 정세균 지지방(SNS) 등에서 정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글과 함께 선거인단 등록을 권유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주 이 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앞서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에게 서면경고를 한 뒤 사건을 마무리했다. 정 전 총리 지지 당시 이 시장은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군산해경이 28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 인근 해상에서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 됐다. 지난 27일 오후 2시경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예인 중이던 낚시어선이 유조선과 충돌했다는 신고와 함께 훈련은 시작 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군산해경은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지역구조 본부와 방제대책본부를 가동해 경비세력을 소집하고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날 훈련은 단일 사고가 아닌 복합 사고를 가정하여 인명 구조와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동시에 대응하도록 진행 됐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군산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방제8호정 등9척과 군산소방의 협조로 익수자를 모두 구조하고 방제작업까지 마무리 하며 훈련은 종료 됐다. 김민철 서해해경청 교육훈련 계장은 “해양사고는 복합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실전 훈련이 해상치안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완벽하게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