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11일 노인을 대상으로 안(眼)질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로 정밀검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보건의료원 3층에서 안과 전문의를 포함해 7명으로 검진팀을 구성해 60세이상 저소득층 노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검진항목은 시력 및 정밀안저검사, ▲2차 검진은 안압검사, 굴절검사, 조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이며, 검진을 받은 노인에게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한 검진결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개안 수술 대상자로 판명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해서는 수술을 신청한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백내장 수술 및 진료비를 월 건강보험료 기준중위 소득 120%이내(2인가족 12만9760원,4인가족 20만6570원) 65세이상 수술 대상자에게 1인당 양쪽 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과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함께 건강한 노년의 삶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11일 '농업인 날' 행사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농업인대상 시상식과 무제한 토론회로 대체해 뜻있게 보냈다.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은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이날 농업인대상은 지역에 알맞은 품종보급을 위해 시범재배에 앞장선 선도농가로 ▲식량작물 부문에 덕과면 이남규, 흥부골 포도 품질고급화 정착에 기여한 ▲원예·과수·특작 부문에 아영면 지봉옥,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몸소 농업혁신을 실천한 ▲축산 및 임업 부문에 유청열,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농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인 ▲소한명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농업단체협의회 직전회장 ▲박준호,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원예산업과장 김영선, ▲농업기술센터 김해정씨가 농업인 단체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더불어 농업인의 날을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로 '빼빼로데이'가 아닌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나눔행사와 '가래떡데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군산해경은 긴급 차량으로 지정된 순찰차, 수사, 구조, 방제 차량 번호판을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했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은 행정안전부에서 경찰이나 소방 차량 등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교체를 진행 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현재 운영 중인 파출소 순찰 차량 5대, 범죄수사용 차량 1대, 구조대 차량 1대, 해양오염방제 차량 1대 등 8대의 일반 번호판을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해 범죄, 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산해경은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 교체를 통해 해상은 물론 육상에서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욱 군산해경 장비관리과장은 “이번 전용 번호판 도입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차량 진입 차단 시설이 설치된 구역(공공주택, 공공청사 등)에 통제없이 신속하게 통과가 되는 만큼 해양 재난 대응, 범죄 수사, 해양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부안해경이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실질적인 기동훈련 및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여 상황처리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21년 서해해경청 하반기 불시·도상 훈련'에서 불시훈련 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전북 부안군 임수도 인근해상에서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 1척과 어선 1척이 충돌되어 낚시어선에서 침수가 발생, 승선원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화 등 복합적 상황을 부여한 서해청 주관 하반기 불시 상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그날 부안해경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지역구조본부장, 지역조정관의 현장 임장 구조세력의 조정 통제가 월등하고, 상황실의 신속한 상황접수, 보고, 상황전파가 뛰었나 우수경찰서 선정에 디딤돌 역할로 작용했다. 또한 현장 세력의 선제적 판단으로 상황이 이끌어 갈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정리하고 분석한 상황처리 분석 자료집와 함께 현장세력 상황보고용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현장에 배포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 서장은 "부안해경은 국민 눈 높이에 맞는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소방서는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10일 지역 내 전통시장 3개소에 대상으로 ‘점포 점검의 날' 운영했다고 밝혔다.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운영하게 될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점포 자율점검을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괌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은 ▲상인회 중심 점포 자율안전점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전기장판·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점포점검 포스터 부착과 보이는 소화기 관리, 점포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확인도 병행된다. 오미숙 순창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인의 자율적 점검뿐 아니라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주기적인 화재대응 후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9일 전북은행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3D프린터 지원사업 기기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을 돕기 위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해 각 2대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 김종구 군산대 산학협력단 단장, 김희수 신도리코 이사와 3D프린터를 지원 받는 각 학교 담당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3D프린터는 인체에 무해한 PLA필라멘트를 사용한 것으로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전달식 이후 신도리코 이희성 선임의 3D프린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와 군산대 산학협력단 김성하 부장의 3D 프린터 활용법 및 모델링 경진대회 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재단에서 지원하는 3D 프린터에 여러분의 다양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소재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1 사랑나눔축제-이마트와 같이, 지역사회와 같이, 같이 가치를 나누다’를 통해 이마트에서 받은 6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10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의 후원 물품은 남원지역 사회단체 및 사업체 기부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장애인생산품)을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눔축제는 바자회, 문화공연,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행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물품 지원 방식으로 사업을 변경해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복지관 이용장애인을 비롯한 남원시 장애인협회 7곳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마트 남원점의 물품 후원 이외에도 남원용성로타리클럽, 남원중앙로타리클럽, 너나들이 등 사회단체와 남원새마을금고, 남원농협 도통지점, 롯데칠성 남원지점, 나눔광고, 조은광고, 은달래커피숍, 알파문구 등 사업체 10곳의 참여로 십시일반 마련된 후원금이 배분된 장애인생산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2일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재가 장애인들의 길고긴 신체적, 정신적 고립감 완화와 삶의 활력 증진을 개선키 위해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재가 장애인 특별한 외출'을 실시한다. 이번 나들이는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깊어가는 남원시 가을 정취도 만끽하고 야외에서 서로 교감하고, 서로의 재활 상태 확인도 하는 특별한 나들이로 준비되고 있다 '코로나19 탈출 특별한 외출'은 재가장애인, 보호자 등 접종 완료자 60여명이 참석하고, 김병종 미술관 사전 예약을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올가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축제 그 이상의 대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등 집계 결과 10월 초부터 지난 7일까지 이곳을 찾은 방문객 수는 5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열지 못하는 오프라인 축제를 대신해 드넓은 치즈테마파크 일원에 국화꽃을 전시하고, 7일부터 10일까지 라이브커머스 등 소규모 온라인 축제를 통해 명맥을 이어갔다. 온라인 축제는 소박하고 짧게 진행됐지만, 축제와 상관없이 평일과 주말에 5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면서 ‘가을엔 임실치즈테마파크’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도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데는 민선 6기부터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의 굳건해진 명성과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아름답고 세심해진 국화꽃 경관 덕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까지 열렸던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적으로 40만여 명 안팎의 관광객이 몰리며, 3년 연속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치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중앙‧지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이다. 정부24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인인증서 등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정보에 맞는 수혜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안내된다. 또한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는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인터넷 이용이 서툴거나 접근이 어려운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신청하면 정부24에서 조회한 것과 같은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조금24는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혜택을 조회할 수 있고, 올 12월부터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추가 확대된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는 보조금24를 통해 편리하게 각종 정부의 공공서비스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서비스를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