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 옥천축구회(회장 윤진호)는 지난 3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 옥천축구회는 1985년에 창단해 현재 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축구를 좋아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친목과 단합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다. 윤진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양병삼 순창군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겨울 한파에 대비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소아, 심뇌혈관계 질환자, 호흡기계 질환자 등에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특히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노숙인과 저온환경 노동자 등의 주의해야 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며,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전신성(저체온증)과 국소성(동상, 동창, 침수병 및 침족병) 증상을 보인다. 건강수칙을 잘지키는 것만으로도 한랭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여러 벌의 옷을 껴 입고 장갑‧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한다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내년까지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한랭질환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지역을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태극FC클럽 제22대 회장에 정상용씨가 취임한다. 오는 5일 낮 12시 남원켄싱턴리조트 연회홀에서 취임식이 열린다. 정상용 차기 회장은 태극FC클럽 창단 멤버로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큼은 '최강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1999년 창단된 태극FC클럽은 남원지역 최대 축구클럽으로 현재 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클럽은 현재 남원지역 클럽중 최고의 성적과 단합으로 팀원들간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22년도 모든 대회 석권을 노리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뿌리산업인 발효미생물 종균첨가제 산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1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순창 황국1호 토종종균제품 출고식 행사를 갖고 본격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출고식은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열렸다. 발효미생물센터는 식약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GMP인증) 인증을 받아 토종발효미생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순창 황국1호는 지난 2016년 전통메주에서 분리하여 발효특성(효소활성, 포자생성능력, 기능물질 생성능력) 및 안전성(아플로톡신 비생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기존 수입 곰팡이에 비해 산업화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통장류와 공장식 장류 생산공정에 적용하여 생산한 된장과 고추장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현장에서 증명했다. 진흥원은 순창황국1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순창백국, 순창홍국, 순창효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1일 팔덕면 각 마을회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기존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순창군은 내년 국비 예산 5억9000여만원을 들여 구림면, 팔덕면 소재지와 관내 자연마을에서는 처음으로 복흥면 금월리(강두, 칠립, 대각마을)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부터 9년간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동계, 쌍치, 복흥, 인계, 적성, 유등 면 소재지에 대해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2022년 사업지구인 구림, 팔덕면 소재지에 대하여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순창군 11개 읍·면 소재지에 대해선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완료하게 된다. 도광택 순창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전체인원의 2/3이상, 토지 면적2/3이상 소유자의 동의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사업지구 지정을 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삼순)는 1일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나눔 문화를 잇는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통합 운영하는 전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순창군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마일리지 제도 운영 및 자원봉사증 발급에 대한 사항을 신설했다. 우수 자원봉사자가 공공시설 이용료 및 관람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부여해 도내 마일리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사용처로는 전북도와 시·군 공공시설물 52개소와 150여곳의 ‘같이상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1365VIP플랫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순창에서는 강천산 군립공원, 건강장수 체험과학관, 실내수영장, 승마장 등 4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입장료 또는 사용료를 마일리지로 대처할 수 있다. 자원봉사증 발급은 신청일 기준 5년 동안 자원봉사 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 자원봉사증 소지자의 경우 교체발급이 가능하다. 발급대상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군민들의 노년기 복지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군민들의 병원비 부담 절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4일 제2차 순창군의회 본회의에서 ‘순창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법에 근거한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내년도 순창군민의 무릎 수술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전북도 검토를 거쳐 12월 중 조례 공포를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은 국가지원사업으로 일부 저소득층만 지원되고 있어 유병율에 비해 수혜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수술비용의 과중한 부담으로 통증을 참거나 수술을 포기하는 노인이 늘어 순창군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소외된 의료 사각지대 놓인 어르신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수술비지원 사업에 나섰다. 무릎 수술비 지원대상은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인 군민으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가구원수 2인 10만7180원, 4인 17만540원)이하여야 한다. 수술비는 한쪽 무릎 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광치동에 위치한 옛 서남대학교 폐교 부지가 현재 매각을 앞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이하 남원청년포럼)은 함께 연대하고 있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치권 인사들과 더불어 학교시설과 무관한 교육부의 부지매각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서남대학교는 설립자의 공금횡령 등으로 인해 2017년 12월13일 교육부로부터 학교 폐쇄명령과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한 해산명령이 내려져 이듬해인 2018년 2월28일 폐교됐다. 이후 학교법인인 서남학원에 대한 청산위원회가 구성되고, 서남학원이 보유한 자산에 대한 매각절차가 진행돼 광치동에 위치한 서남대 폐교 부지 40만147㎡(12만1천여평)와 건물 11개동도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2019년 10월1일 진행된 1차 매각입찰(감정가액 237억여원)은 유찰됐다. 서남학원 청산위원회는 올해 9월 다시 교육부로부터 재승인을 받아 폐교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시기는 12월중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원청년포럼과 깨어있는 남원시민들은 학교시설과 무관하게 목적 없이 폐교 부지만 매각하려는 교육부와 서남학원 청산위원회의 모습에 우려를 금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30일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원구원(총재 소순갑)이 주최하는 ‘제17회 효문화 실천을 위한 부모섬김 한마음 대회’에서 행정부분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평소 부모님을 극진하게 섬기는 효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특히 치매가 앓던 부친의 안부를 아침·저녁으로 살피며, 바쁜 일정에도 좋아하시는 음식을 손수 챙기는 등 깊은 효심으로 부모님을 공경했다. 또한 2011년10월 남원시장 취임 초부터 시민을 섬기고 감동을 주는 효행정을 몸소 실천해왔으며,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펼쳤다. 남원동부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목욕권 지원사업, 두레사랑방 운영, 경로당 환경개선 및 경로당 전담관리자 수당지원, 경로당 회계매니저 등 다양한 효문화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이어 전국 규모의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5회째 개최해 건강하고 당당한 신 노년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왔다. 특히 노후 생활보장을 위해 노인 38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제공 및 물품지원 연계 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환주 시장은 "혼정신성(昏定晨省)을 늘 마음에 되새겨 시민을 공경하고 섬기며 경로효친을 실천해 남원을 전국 최고의 효(孝)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지역에서 남원시민 20대에서 80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소상공 ▲청년 ▲여성 ▲복지 ▲문화관광 ▲체육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 ▲환경 ▲교육 등 기본소득정책 전반에 38개분과 위원회가 야심찬 출범식을 가졌다. 27일 오후 3시 남원 전북은행 2층에서 열린 출범식에선 향후 각 분과별 활동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남원발전에 초석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주연 남원포럼 정책본부장은 "주민참여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한 신뢰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 정책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남원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료대학원유치 ▲지리산드론항공센터 ▲지리산치유센터 ▲남원인터넷쇼핑몰유치 등, 기본소득정책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복지기본소득 ▲농촌형 통합맞춤형돌봄체계구축 ▲개발이익환수제 ▲지역상품권 ▲지역화폐 확장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을 설명했다. 손기수 정책단장은 "이번 출범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미래에 대한 활로를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남원포럼은 지역민들의 생각을 통해 의미 있는 협력적 체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원포럼은 이미 38개분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