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연일 강추위로 힘든 요즘, 전북 용철 도통동에서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17일에 도통동 자율방범대에서 두유와 각티슈 각 40세트(100만원 상당), 부림석재(대표 정형국)에서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자율방범대와 정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은 올해까지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지역 내 업체인 마트타운(대표 김경주)에서 도통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27일과 28일에는 매월건강랜드(대표 공영기)에서 현금 280만원, 채움(대표 조은영)에서 현금 50만원, 식정은혜교회(목사 이윤순)에서 현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서규광 도통동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물품 및 기부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 주천면 내용궁마을병 한병완 이장이 주천면에 싯가 1억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해 화제다. 이번 뜻깊은 기증에 나선 한병완 이장은 그동안 남원사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주천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왔다. 이날 기증식(장안회전교차로)에 모금된 성금까지 주천면발전협의회에 기탁에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 27일 호경(육모정)로타리 회전교차로에 식재된 소나무는 풍천노문 종중도 기증에 동참해 주천면민 무병무탈 기원에 뜻을 같이했다. 주천면은 지난해 8월 참혹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소나무 식재의 의미는 새로운 임인년에 주천면민의 희망이 담겼다. 이날 의미 있는 식재가 이뤄질 수 있었던 건 이현재 주천면장의 깜짝 활약이 돋보였다. 이 면장은 기증인의 의견에 장비 등의 비용에 힘을 보탰다. 이와함께 이 지역 손중열 시의원은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백면 외동마을 수해복구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주민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소나무를 기증한 한병완 이장은 "주천면의 관문 입구에 식재됨으로써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임인년에는 주천면민이 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 조성한 순화문화창고 개관식을 가졌다. 28일 오후 개관식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순화문화창고는 연면적 339.58㎡규모로,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이후 외벽도색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설 내 각종 장비를 갖추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시설내에는 무용창작실과 음악창작실, 영상창작실, 개인창작실 등 청소년들이 음악연습과 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유튜버나 1인 크리에이터 등 청소년의 꿈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트렌드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문화창고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건물 외벽의 꿈이 담긴 벽화와 나팔부는 조형물은 건물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순화문화창고 조성은 지역 내 청소년과 문화예술동호인의 문화예술활동공간이 부족하다는 여론에서 시작됐다. 기존 향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이 공간이 너무 넓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소규모로 공연을 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순창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순창군 가공창업에 성공한 창업인들도 가공제품 300세트(현금 400만원 상당)를 순창군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먼저 28일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 풀빛농장(대표 박창주), 진미순창식품(대표 이승준)이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순창성가정식품은 성금 300만원, 진미순창식품은 쌀 10kg 50포(현금 150만원 상당), 풀빛농장은 쌀 10kg 50포(금 15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정해준 관내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에 성공한 창업인들이 가공제품 300세트(현금 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가공창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요거트, 누룽지, 청국장과자, 볶음땅콩 등 4개 품목을 꾸러미 형태로 300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기부에 참여한 가공창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박문화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향교·도통)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평소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전력해 지역사회의 선진 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실제로 박 의원은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남원시 근로 용어 일괄정비 조례안', '남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등을 발의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민생 조례를 연구하고 발굴하는 ‘남원시 좋은 조례 만들기’ 의원 연구단체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며, 의원으로서 연구 활동에도 열심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제246회 임시회와 제247회 정례회에서는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청년 쉐어하우스(공유주택) 조성 제안’, ‘남원학 연구와 적극적 지원의 필요성 촉구’, ‘과속방지시설 전수조사를 통한 부적합 시설 정비 및 관리·감독’ 등을 제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이 27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옥천장학회에 기탁했다. 동계농협은 지난 1964년 이동조합 합병, 운영으로 출범한 이후 미곡종합처리장과 벼공동육묘장 운영 등 경제사업 중심으로 운영해 조합원의 이익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동계농협은 김장나눔행사와 장학금 기탁, 일손돕기, 마스크 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농촌을 지키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며 조합원이 행복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평기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2021년도 건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빈집 정비 사업이 부진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농어촌정비법에서 정의하는 ‘빈집’은 남원시장이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이나 건축물을 말한다. 이러한 빈집은 미관 저해는 물론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 그리고 청소년 일탈 장소, 범죄 발생, 위생상 유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전평기 의원은 먼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빈집 소유자는 철거·수리 등 필요한 조치 명령이 내려지면 기간 내에 이행하여야 한다는 의무조항과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한 이행강제금 부과 조항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후 불량 건축물(슬레이트 등)의 환경유해 요인으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빈집 정비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 건축과는 2022년도 예산에 특정빈집정비에 관한 예산 7억500만원을 편성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답변했다. 전평기 의원은 “앞으로도 늘어가는 빈집으로 인해 안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대통령직속 자문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 윤영식 협의회장과 고남숙 자문위원이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영식 협의회장은 제19기~20기 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민주평통 운영 발전과 평화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과 평화통일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공로가 인정됐다. 고남숙 자문위원은 제18~20기 민주평통 순창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통일역량강화 및 통일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모범자문위원으로 전북도지사 표창 박창흠 자문위원, 전북지역부의장 표창 이동영 자문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김길수 남해화학 남원대리점 대표(민주평통자문위원)가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도지역회의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 및 전북부의장 표창, 전북도지사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은 김길수 위원, 전북도지사표창은 정일석 위원, 전북부의장표창은 이다경 위원, 전북도의장은 표창 장동영 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길수 위원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온 점과 제17~19기까지 민주평화통일남원시협의회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점 등을 인정받아 이 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시행한 임도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산림·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시공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설치 규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임도사업 중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나눠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다. 군은 간선임도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쌍치면 종곡리~종암리를 연결한 간선임도의 시행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노선 전체의 종·평면 선형이 우수하고 배수시설, 절(흙깍기)·성토(흙쌓기)사면 부문의 녹화도 잘 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쌍치면 종곡에서 종암리로 연결한 간선임도사업은 지난 2018년에 사업에 착공해 3년간 순차적으로 개설된 임도로 총 연장 약 4.0km로, 전체 5억91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현재 해당 구간에 숲 가꾸기 사업과 벌채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