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내달 3일까지 올해 부과될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 연 2회로 나눠 후불로 납부하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신청은 순창군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해 할 수 있고, 위택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 신청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고지서가 발송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또는 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가상계좌 이체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단 자동이체는 되지 않으니 착오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세액을 납부하면 타 자치단체에 전출을 하더라도 그해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고,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 등 말소등록을 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을 수납한 자치단체에서 일할 계산해 환급해준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3월과 6월, 9월에도 할 수 있으며, 3월에는 7.53%, 6월에는 5.04%, 9월에는 2.5%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납세자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혜택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전북 순창군청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담은 작은 사랑이 도착했다. 순창읍 꿈초롱빛초롱 어린이집은 6일 원아들이 교직원과 함께 모은 50만원, 원장 50만원, 총 100만원을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 하늘빛그룹홈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꿈초롱빛초롱 어린이집은 원아 57여 명은 매년 성탄절을 맞아 한달동안 이웃돕기 저금통에 넣어 모아온 성금을 매년 지속해 기부하고 있다. 우상임 꿈초롱빛초롱 어린이집원장은 “작은 고사리손으로 동전 하나하나를 저금통에 저금함으로써 스스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눠주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병삼 순창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중하고 기특하다며, 공동생활가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난 연말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이 잇따랐다. 순창 구림 출신으로 서울에서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을 하는 레오개발(주) 양공진 대표(사진)가 순창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양공진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총 80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양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타지에서도 고향을 생각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오개발외에도 임순여객자동차(주)에서 500만원, 순창 신용협동조합 500만원, (유)유성건설 200만원의 기탁금을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쾌척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예·체·기능 특기생, 어려운 학생 급식비 등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창군 학생에게 약 7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편성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슬레이트의 분진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 7억8500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107동의 슬레이트 처리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관내 건축물 1만5,440동을 조사했다. 이중 슬레이트 처리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700여동에 대한 세부 실태조사도 완료했다. 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및 비주택 등 전체 202동(지붕개량 23동 포함)이며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52만원, 창고 및 축사 등의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한다. 1동당 최대 지원금의 경우, 주택은 지난해 344만원에서 352만원으로 비주택은 17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368만원이 증가했다. 지붕개량 사업량은 23동으로 사업량이 적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들에게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잔여 물량은 일반 신청자에게 배정되며 이들에게는 최대 439만6000원이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지붕개량 사업 모두 지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제27대 신임 전북 임실 부군수로 이태수(56) 전북도 국제협력과장이 부임했다. 이태수 신임 부군수는 3일 임용장을 받은 후 군청과 실과소, 군의회를 방문, 조직 및 업무 현황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 부군수는 완주군 화산면에서 태어나 원광고등학교, 원광대학교 무역과를 졸업 후 1991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전북도 행정사무관 승진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파견근무, 건설교통국 물류교통과 대중교통정책팀장,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관 경제정책팀장,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제27대 임실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이 부군수는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임실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수 부군수는 “그동안 이룬 임실 군정의 성과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심 민 군수님을 도와 임실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이 ‘도시재생 의정대상’과 ‘도시재생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사)도시재생 협치포럼과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는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해석 위원장은 2019년부터 3년간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적 도시재생 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며 문화를 접목한 구도심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남원시 도시재생사업 효율성 검토 연구용역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양 위원장은 시의회와 행정, 시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신병기(56, 사진) 전북도 물환경관리과장이 3일 제28대 전북 순창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부군수는 투자선도지구 조성과 국가예산확보,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적임자로 발탁되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상황을 감안해 신임 부군수 취임식은 3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지난 1993년 7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신 부군수는 진안군 부귀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전북도로 전입한 그는 지난 2013년 사무관 승진 이후 시군 정책지원업무와 규제개혁, 삼락농정, 탄소정책 등 전북도 핵심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직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강화에 노력하며 하위직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신 부군수는 “따뜻하게 맞이해준 데에 대해 황숙주 군수님을 비롯해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황숙주 군수님을 잘 보필해 민선 7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12월31일 향토회관에서 열린 2021년 종무식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에게 순창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힘 호남동행을 통해 순창을 제2지역구로 맡으며 지역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돼 순창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특히 오랜기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이날 명예군민증 수여 의미를 설명했다. 성일종 의원은 “앞으로도 순창군과 맺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국회와 지자체 간 연결고리가 돼 순창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28일 2021년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지자체장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 지자체장상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 성장지원, 가족관계, 가족돌봄 등 다양한 가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군수는 올해 회원센터 117개 지자체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장상을 받았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지원 업무 뿐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의 지역통합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황 군수는 2011년 취임 후 민선 5~7기 군정을 이끌면서 다문화가정의 급증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한 군민과의 화합에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통합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존 관(官)주도형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도내 최초로'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전 성장을 위한 스피치 아카데미 운영, 자녀 공부방 꾸미기 사업, 어린이집 등에 결혼이주 원어민강사 양성지원 등 차별화된 군 자체사업 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 사는 강귀원(70세, 시기마을)씨가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강귀원씨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겨울한파로 더욱 마음 시리고 외롭게 지낼 주위 취약계층에게 얼마 되지는 않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씨는 수년전부터 시기마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기탁 및 본인이 농사 지은 쌀을 순창읍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선행을 이어 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현 순창읍장은 “순창읍에 많은 성금을 기탁해 준 강귀원씨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