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섰다. 사업내용은 농촌주택개량 80동, 빈집정비 90동, 행랑채(부속사)정비 85동,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26동 등 281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로서 순창군 거주자나 전입자가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농·축협은행에서 사업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및 건물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 금리는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280만 원 한도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비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단,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일 전까지 주소지 이전 및 기존 1주택자는 등기일 이전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빈집의 지붕을 구분해 일반 빈집은 동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고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동당 300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14일 공공 체육시설 수요에 부응하고 야구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 야구 연습장을 조성하고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황숙주 순창군수,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등 야구 관계자들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과 지역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팔덕면 구룡리 45번지 일원의 8,663㎡ 부지에 989.7㎡ 규모로 조성된 실내야구연습장은 국비 7억2000만원, 군비 13억8000만원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2층으로 신축된 실내야구연습장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사용되는 피칭머신 2대, 토스머신 3대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준공된 팔덕다용도경기장이 연습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팔덕다용도 경기장은 전용야구장 1면과 겸용야구장 1면을 갖추고 있어 실내야구연습장과 더불어 전지훈련 야구팀 유치를 위한 최적의 야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달부터 동계 전지훈련 야구팀을 대상으로 실내야구연습장을 시범 운영한
올해 1월 1일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전면 금지 관련 내용은 잘못된 사실이다. 보험회사와 SNS에서 (잘못된 정보) 나온 것으로 보이는 교통법규 오보 때문에 일반인들이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녹색 신호가 켜지면 녹색등이 꺼질때까지 멈처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교차로 우회전에서 횡단보도에 녹색 신호가 켜지면 자동차는 일단 정지한 뒤, 건너는 사람이 없으면 그대로 우회전을 진행해도 된다." 11일 전북경찰청은 “자동차 우회전 시, 횡단보도 녹색 신호 대처방법에 혼돈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법규와는 다른 내용"으로 "법규상 일단정지는 맞지만 건너는 사람이 없으면 기존처럼 차량을 운행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민 중에도 인터넷 등에서 잘못된 정보로 우회전 녹색 신호 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어도 그냥 지나가면 안된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게다가 걸리면 신호위반으로 과태료까지 물 수 있다는 정보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은 녹색 신호가 빨간불로 바뀔 때까지 정지하고 있다. 이럴 경우 뒤따르는 차량들도 경적을 울리지 않고 눈치보며 꼬리를 물고 서있어 교통정체가 심해졌다.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우회전 신호위반 기준’이라는 내용으로 판례를 들먹이며 녹색 신호 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에 나선다.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노바백스 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HIV,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돼 국내 접종경험이 많은 백신이다. 보관·수송·사용이 용이하고 기존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1인용 주사제로 잔여백신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접종대상은 건강상의 사유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 노인·중증장애인과 같은 거동 불편자 등 고위험군에 대하여 기본 접종을 시행한다. 향후 접종일정은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예약접종은 3월7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곳(순창읍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희망병원이며,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재, 노바백스 백신 도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하수 미등록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지하수 미등록시설이 방치될 경우 오염물질이 땅속으로 퍼져 지하수 오염원이 될 수 있다. 또 무분별한 사용으로 지하수 고갈 등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현황 파악과 미등록시설의 파악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 중인 미등록시설에 대해서는 올해 자진신고기간 내 신고하면 벌칙 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군은 지하수 자진신고를 장려하고자 이행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수질검사서 없이도 신고할 수 있게 절차와 서류도 간소화했다. 신고대상자는 신청서와 토지사용 수익권리 증명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창군 환경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지하수 시설 420건을 양성화했다.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자진 신고기간 이후 지하수법 위반 확인 시 엄격한 법 집행이 예상된다”면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환경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과 전국 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임실군지부가 ‘임금 교섭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공무직노조는 4일 임금 협약에 따른 체결식을 갖고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건설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심 민 군수와 공무직노조 송덕룡 지부장이 각각 서명한 임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교섭 과정에서 상호 간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어 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2% 및 호봉 간격 8천원 인상, 상수도 검침원 등 현장 업무 근무자의 시간외수당 상한 시간 조정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노‧사가 공감대를 찾아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정착했다. 송덕룡 지부장은 “노조 요구안에 대한 임실군의 적극적인 수용 노력으로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해 임금 협약이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노조가 상생하며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함께 군정을 이끌어나가는 동반자로서 공무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우세종으로 확산됨에 따라 효과적 대응을 위해 2월3일부터 남원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기존과 같이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지만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게 된다. 신속항원검사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15분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6~24시간이 걸리는 PCR 검사에 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있어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에 적합하다.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대상은 60세 이상자, 밀접접촉 등의 이유로 보건소의 PCR 검사 요청을 받은 사람, 코로나19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를 받은 환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등이다. 또한, 신속항원검사를 본인희망 목적이 아닌, 방역패스 목적으로 검사해 음성이 나올 경우 음성확인서가 발급되고 양성이 나올 경우 기존의 PCR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고위험군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검사를 할 경우, 우선순위 대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박지훈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해 시의회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26일 남원시의회는 자치법규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박지훈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남원 운봉출신으로 남원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박 변호사는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9기로 수료했다. 그는 칭화대학교 법학원 LLM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법무법인 광안 남원분사무소 대표변호사 및 남원임실순창장수 지역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2년 2월1일부터 24년 1월 말까지다. 박지훈 변호사는 앞으로 조례 등 입안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적 쟁점에 대한 의원들의 자문에 응할 예정이며, 20여년 넘는 경력을 통해 얻은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들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의회는 자치법규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입법 및 법률 분야에서 고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상반기부터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을 활용해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게 된다. 또 고문제도를 활용해 정책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설명절을 앞둔 25일 지역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희재 의장과 김종관 부의장은 35사단 백마여단과 남원사회복지관 등 20개의 기관‧시설을 방문하여 국군장병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희재 의장은 “지속된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에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22년도 저소득층과 다문화․다자녀 가정 자녀 학습활동비로 4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다자녀(셋째아 이상)가정의 자녀 중에서 초․중․고에 재학 중이고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함께 실제 거주하며, 지역 내 학습시설에서 수강하는 자녀이다. 지원 과목은 국․영․수 등 보습 과목과 예체능 포함 2과목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비율은 저소득층은 군 60% 학원 30%, 다문화․다자녀 가정은 군 60% 학원 10% 지원하여 고등학생 기준 월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09년에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순창군 지역 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추진하고,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해 학원비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저출산시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셋째아 이상) 가정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활동비 지원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을 받아서 학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태봉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