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김영태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교통과 주차, 행정 절차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형 도시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남원의 불편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며 “막힌 길은 뚫고, 시민의 시간을 빼앗는 불편은 반드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대규모 개발사업보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실적 사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주요 공약은 노암동과 조산동을 연결하는 교량 추진, 도심 주차타워 확충 및 공영주차장 확대, 남원시청 원스톱 인허가실 설치 등이다. 김 후보는 노암동~조산동 간 교량 건설에 대해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 이동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차난 해소 방안도 내놓았다. 김영태 후보는 “도심 주차난은 상권 침체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방치된 공가와 자투리 부지를 적극 활용해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상권 밀집지역 중심으로 주차타워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한루원과 구도심, 전통시장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 검토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이 7년 가까이 이웃 주민을 상대로 스토킹과 폭행을 반복해온 5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며 엄정 대응에 나섰다. 남원지청은 31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약 7년 동안 이웃 주민인 70대 남성 피해자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찾아가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혀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에 대한 동종 전력이 수차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3월부터 10월 사이 다시 피해자를 찾아다니며 스토킹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자에 대한 폭행 혐의 등으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2월 피해자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뿌리는 등 또다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남원지청 민원실을 직접 찾아 “7년 동안 지속적인 스토킹과 폭행에 시달렸고, 피고인이 두려워 마음대로 귀가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일상이 망가졌다”는 취지로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남원지청 주임검사는 피해자 면담을 통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피고인에게 동종 처벌 전력이 여러 차례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A 기자가 양충모 남원시장 예비후보를 상대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설] “5500억 공약, 근거는 빈칸”…양충모 후보, 남원시민 상대로 ‘위험한 실험’ 하나 고발은 지난 3월 23일 기자회견 과정에서 나온 “완전 사실 체크도 안 하고 보도를 한 것”이라는 양 후보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앞서 A 기자는 지난 3월 19일 「양충모 ‘5,500억 공약’…선거 핵심 인물 업체가 총괄」 보도를 통해 양 후보 측 공약 설계 과정과 특정 컨설팅 업체 간 연관성, 핵심 인물 개입 여부 등을 집중 검증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보도는 단순 의혹 제기에 그치지 않았다. 컨설팅 업체 관계자 진술 확보를 비롯해 법인 등기부등본 확인, 주소지 현장 확인, 양 후보 측 답변 및 제출 자료 검토 등 다각적인 취재 과정을 거쳐 작성됐다. 그럼에도 양 후보는 공개 기자회견에서 “사실 체크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취재 과정과 확인 절차를 감안하면, 이 같은 발언은 실제 기사 작성 경위와 상반된 인식을 유권자에게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선거 국면에서 언론 보도를 두고 “
[기자수첩] 남원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양충모 예비후보를 둘러싼 논란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양충모 “사실 확인 안 한 기사” 발언 결국 고발로…기자, 허위사실 공표 혐의 수사 요청 문제는 단순히 5,500억 원 규모 투자 공약의 실체 여부만이 아니다. 검증되지 않은 숫자와 화려한 청사진을 앞세우는 정치 방식 자체가 시민 피로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양 후보는 최근 데이터센터와 AI 스튜디오 유치 등을 포함한 5,500억 원 규모 투자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사업을 총괄한다는 업체의 실체와 자금조달 방식, 투자구조, 참여기업, 계약관계 등 핵심 내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사업을 총괄한다는 업체는 신생 법인으로 알려졌고, 실제 사무실 존재 여부와 사업 수행 능력을 둘러싼 의문도 잇따랐다. 업체 대표와 선거 핵심 관계자 간 연결고리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양 후보 측은 “가능하다”는 말 외에 시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남원시민들은 이미 모노레일 사태를 통해 뼈아픈 경험을 했다. 화려한 개발 논리와 거창한 청사진이 어떻게 수백억 원대 손실과 장기 소송, 행정 불신으로 이어졌는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숫자의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양충모 예비후보가 기자회견 과정에서 특정 보도를 두고 “사실 체크도 하지 않은 기사”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양충모 후보 ‘실체없는 약속’ 논란 확산...“5,500억 공약, 근거 있나” 고발장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지난 3월 19일 ‘양충모 5,500억 공약…선거 핵심 인물 업체가 총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해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는 양 후보 선거 핵심 관계자인 회계책임자가 5,500억 원 규모 공약 사업과 관련해 컨설팅 업체를 통해 기업 유치와 투자, 컨설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사에서는 해당 컨설팅 업체가 자본금과 실체가 불분명한 신생업체라는 점, 실제 수천억 원 규모 사업을 총괄·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여부를 문제로 제기했다. 이후 양충모 후보는 지난 3월 23일 오후 2시께 남원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약 1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기사 내용에 대해 약 10여 분간 해명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양 후보가 해당 기사에 대해 “완전 사실 체크도 안 하고 보도를 한 것”이라고 공개 발언한 부분이다. 고발인은 그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이 본격적인 정책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 첫 공개 무대에 선 4명의 예비후보들은 인구 감소와 재정 악화, 지역경제 침체 해법을 두고 각기 다른 비전을 제시했지만, 현안 책임론과 생활밀착형 공약을 앞세운 김영태 예비후보가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31일 남원지리산소극장에서 남원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이날 연설회에는 김영태·이정린·김원종·양충모 예비후보가 차례로 나서 각각 10분씩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영태 예비후보는 남원 재정 위기의 책임을 정면으로 거론하며 가장 먼저 현안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모노레일 사업 등으로 인해 막대한 재정 부담이 발생한 데 대해 “책임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고, 구상권 청구를 통해 시민 혈세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광양~신장수 간 송전선로 문제에 대해서도 “남원 시민의 삶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자재 가격지원, 어르신복지, 생활 체감형 지원확대 등을 약속하며 “남원에서 평생 살아온 경험이야말로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토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퇴직공제부금을 기존 하루 6,500원에서 8,7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안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 승인을 받아 지난 27일 최종 확정됐다. 인상된 퇴직공제부금은 오는 4월 1일 이후 최초로 입찰공고를 하는 건설공사부터 적용된다. 특히 이번 결정은 노동계와 건설업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합의를 이끌어낸 역대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노·사·정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책협의회를 운영하며 건설업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건설노동자의 처우 개선이 곧 산업 경쟁력”이라는 공감대 속에 퇴직공제부금 인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퇴직공제제도는 현장을 자주 옮겨 다녀 일반 퇴직금을 받기 어려운 건설 일용노동자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사업주가 노동자의 근로일수에 따라 공제회에 부금을 적립하면 노동자가 건설업을 떠날 때 퇴직공제금 형태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인상으로 하루 퇴직공제금은 기존 6,200원에서 8,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전 직원을 동원한 기동단속과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6일 산불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방문해 사용 실태를 점검하는 등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 입산통제구역과 산불취약지역, 산불감시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는 산불드론감시단을 집중 배치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드론 스피커를 활용한 산불 예방 음원 송출을 통해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을 막기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인천 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경선 후보가 프로야구 11구단 창단과 복합 돔구장 건설을 통해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30일 전북자치도의회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전북을 연고로 했던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와 전주 KCC 이지스 이적 이후 도민들이 겪어온 상실감은 단순한 아쉬움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자존심의 문제였다”며, “이제는 그 공백을 반드시 채우고, 도민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할 프로야구단 창단과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랜 시간 전북 도민들은 ‘우리 팀’을 잃은 채 타 지역 팀을 바라봐야 했다”며, “주말마다 경기장을 찾고 함께 환호하던 일상이 사라진 현실은 전북의 문화와 경제 모두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법으로 ‘전북형 프로야구 11구단’ 창단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북 기업이 투자하고, 전북이 기반을 만들고, 도민이 키워가는 진짜 우리 팀을 만들겠다”며, “더 이상 전북 도민들이 타 지역 팀을 응원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야구 11구단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팀 창단이 아니라 전북의 자존심을 되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 이 2026년 상설공연 ‘광한루원 음악회’를 오는 4월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과 5월, 9월과 10월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5월 14일·21일과 9월 10일·17일에는 오후 4시 공연을 추가해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광한루원 음악회 는 남원의 대표 문화명소인 광한루원 의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상설공연이다. 공연 장소는 광한루원 내 완월정으로, 기악독주 ‘산조’를 비롯해 판소리·입체창·단막창극 ‘춘향가’, 민속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악과 성악, 춤과 연희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완월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무대의 개방감을 살려 관객과 무대의 거리를 한층 좁힌 것이 특징이다. 봄과 가을 풍경이 어우러진 광한루원에서 국악 특유의 멋과 여운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16회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4월 2일·9일·16일·23일, 5월 7일·14일·21일에 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