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18일 전북 군산 리츠프라자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전북도 군산의료원과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하여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라북도,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유관 협력기관 등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조준필 원장의 인사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1부 순서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의‘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역 맞춤형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성과 및 활성화 방안으로 군산의료원 장혁 신경과장, 홍성의료원 이사라 팀장,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황정인 팀장의 각 의료원별 퇴원환자 연계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한솔 군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성낙영 군산시 보건소장, 장정열 군산나운복지관장, 이영훈 원광대학교 교수와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관광지에 모노레일을 설치한 ㈜남원테마파크가 최근 남원시에 민간개발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통보하고 그 대주단인 메리츠증권까지 실시협약 해지에 따른 의무이행*을 촉구하면서 남원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실시협약 무효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이 해지될 경우 남원시가 1년 이내 대체시행자 선정, 선정되지 않을 경우 대주단에 대출원리금 손해배상 앞서 남원시와 ㈜남원테마파크는 지난 2020년 6월4일, ㈜남원테마파크가 시설물을 조성해 남원시에 기부채납하면 남원시가 사용수익을 허가한다는 내용으로 실시협약을 체결했지만, 남원시는 체결된 협약의 내용 중 일부 독소조항이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하여 검토한 결과 강행볍규에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쟁점이 되는 협약서 제19조는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남원시가 12개월 이내 대체사업자를 선정해야 하고, 미이행 시 남원시가 405억원의 대출원리금을 대주단에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이나, 이는 현실적으로 이행이 불가능하여 결국 남원시의 부담이 될 것이 명백한 독소조항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금융감독원과 농협중앙회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농협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952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2019년 6720억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감소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기 조직의 활동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제2금융권인 지역농협(회원조합, 축협) 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은 피해액은 지난 5년간 297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은행(2269억), 신한은행(2413억), 우리 은행(2061억) 등 이른바 시중 5대 은행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보다 큰 금액이다. 게다가 최근 5년간 농협은행과 지역농협을 합한 범농협 계좌를 통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4952억은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총액(1451억)의 약 3.4배에 달한다. 한편, 농협지역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은 ▲경기(1193억) ▲서울(606억) ▲경남(484억) ▲경북(399억) ▲충남(301억) 순이었으며, 제주도는 동기간 피해액이 95억으로 가장 적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구매한 마권에 대한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의 환불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작년 경주마 오출전 사태 당시 현금으로 구매한 마권이 1년 간 환급되지 않아 효력이 소멸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출전하기로 했던 경주 말이 바뀐 상태로 출전하여 경기가 진행됐다. 이에 참여했던 일부 고객은 출전 말이 다르단 것을 의심했고 마사회에 제보했다. 결국 마사회는 2일이 지나서야 오출전 상황을 파악했고 마권 4만 3,186건에 대한 환불을 진행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출전 사건 당시 현금 구매 마권(이하 ‘현금 마권’) 1억 7,555만 원 중 88%인 1억 5,471만여원이 환불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 상 출전한 말이 마권을 발매한 당시 확정된 말과 다르거나 경주가 성립되지 않은 경우 투표는 무효로 하며, 마사회는 환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출전 사건 마권의 효력은 소멸된 상태이다. 지난해 6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1년 4개월이 경과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마권은 1년간 효력이 유지됨에 따라 미 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을철 보양식 요리교육이 진행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21일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19일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흘린 땀을 보충하고, 기운이 없는 몸을 건강하게 단련하기 위한 가을 약선 요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기자호두인삼밥, 토란탕, 도라지무침, 통두부구이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요리를 만들었다. 특히 구기자호두인삼밥은 날이 추워지면서 허리와 무릎 등 관절이 약해진 여성과 노인을 위한 최고의 음식으로 유명해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고인배 소장은 “여름철 더위로 지친 피로감을 해소하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품농업대학 여성농업인반 30명은 약선음식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앞으로 두 달동안 실습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11월 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시장 찾은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전북 남원아트센터가 남원소방서가 화재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9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원아트센터내 화재 발생을 대비해 직원들의 실전 훈련 경험을 배양하고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 전파와 119신고, 초기 진화,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화재 대응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여 전시장을 찾은 시민의 생명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김선길) 회원 15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영면 의지리의 무연고 분묘의 벌초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에서는 해마다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70여기)의 벌초뿐만 아니라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는 봉사를 30여년간 이어오며, 많은 주민들에게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선길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도 많이 바쁘신데도 방치된 무연고 묘지벌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한국철도공사 남원역과 남원시설사업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1971년 전라선 열차사고 희생자들의 무연분묘 벌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내에 위치한 추모 묘역과 묘비 옆에 추모시가 새겨진 위령탑은 1971년 10월 13일 남원에서 군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려다 열차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추모 묘역에는 최초 19기에서 이장한 3기를 제외한 16기가 남아있는데, 당시 희생자들 대부분이 초등학생이어서 당시의 슬픔이 매우 컸다고 한다. 남원역 김현수 역장은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도의를 전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편한세상(하송범 원장)은 올해로 3년 연속 ‘희망 나눔’ 릴레이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기 후원 및 고액 후원자 중 중증장애인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단체 1곳과 업체 3곳을 선정하여 9월에 「희망 나눔」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 전달식’은 지역 후원자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후원의 손길을 지역민들에게 알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어 오고 있다. 희망나눔에 선정된 업체는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 양재우), 남원동아자동차공업사(대표 김영란), 아우디음악홀(대표 배정명), 버크셔세상(대표 김영태)등 6호~9호점 총 4개소이다. 위 선정된 자원봉사단체 및 업체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에 없어선 안 될 귀중한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작은 정성이 중증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송범 원장은 “경기 침체로 후원을 실천하기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정기적 후원을 실천해 주신 업체‧봉사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8월 30일(수)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보유량 감소로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진행됐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부터 69세로(남성 50kg이상, 여성 45kg이상) 질병유무와 약물 복용 여부 등 자격조건에 부합되어야 헌혈이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 간기능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 및 반일 공가와 헌혈기념품을 제공한다. 헌혈에 참여한 한 의료원 직원은“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는 마음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 확산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직원분들의 성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