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종욱)과 재단법인 지리산장학회(이사장 양해춘)이 주관해 장학금이 28일 전달됐다. 29일 지리산장학회에 따르면 남원지청 남원, 순창, 장수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20명을 선정해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갖고 18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해 2010년 법무부로부터 지리산장학재단 설립허가(제121호)를 승인받아 2013년 4월 장학금을 33명에게 2000만원을 전달해 왔다. 이어 2015년 중, 고, 대학생 30명에게 2000만원, 2016년 31명에게 1750만, 2017년 25명에게 875만원, 2018년 25명에게 1250만원, 2019년 28명에게 980만원, 2021년 30명 1500만원, 2022년 20명에게 1000만원을 지급해 왔다. 지리산장학재단은 지속적으로 2023년에도 지역 내 고, 대학생 등 20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청소년 242명에게 총 1억2355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재단법인 지리산장학회는 지역발전에 한 축이 되도록 장학생을 선발해 꿈나무 육성과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매년 장학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23일 전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수탁법인 A사회적협동조합이 전북 남원시를 대상으로 제기한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수탁법인 선정취소처분의 취소를 구한 행정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5월 복지관 수탁법인을 선정했으나 의회 5분 발언,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선정 과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에 따른 특정 조사 등을 통해 신청법인 측의 일부 기재 사항 누락과 법인 상근인력 기준 미충족을 근거로 수탁법인 선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불복한 A사회적협동조합은 이 사건 처분에 대해 절차적 하자 및 재량권 일탈·남용 등을 이유로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노인복지시설의 정상적인 운영 등의 공익이 원고의 신뢰이익 상실이나 손해를 정당화하고도 남을 만큼 중대한 일이라며 원고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주문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항소 여부 등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소송이 종료되면 경로식당, 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돌봄,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등 다양한 노인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 인증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지역에서 2차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우수내시경실 인증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도는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평가하며, 내시경 시술 영역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증제는 의료기관들의 자율신청에 따라 실시하고, 관련 전문인력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평가하고 인증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인증조사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3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된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2023년 11월 0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인증마크 및 인증자격을 유지하며, 검사와 시설 및 의료서비스 등의 우수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은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의 영역에서 94개의 필수항목과 19개의 권장항목을 평가한다. 조준필 의료원장은“숙련된 의료진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종욱)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원지역협의회(회장 김숙희)는 장수군(군수 최훈식)과 함께 2023년 준법 계절 근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식은 22일 장수군 소재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 내년 봄에 장수군을 방문해 달라는 의미로 한국행 항공료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준법정신이 투철한 외국인 근로자를 추천받아 2023년 준법 계절 근로자로 선정하고 계절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항공료 상당을 지원함으로써,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정착 지원에 힘을 보탰다. 나아가 앞으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위원 활동의 중심을 외국인 근로자에게까지 확장해 인수감소, 지방소멸, 새로운 이민정책에 대비할 계획이다. 준법 계절 근로자로 선정된 마이반디잉씨(39세 베트남 국적)는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으로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장수군 토마토 농가에서 우리법을 잘 지키며 성실히 근무해 왔다. 더불어 지자체가 주관하는 한국어 교육에도 개근하면서 후임 계절 근로자들의 작업방법 숙지, 버스타기, 장보기, 서류준비와 같은 한국생활 적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1일 전북대학교병원과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전공의 수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2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 군산의료원은 조준필 원장, 조향정 진료부장, 권혁면 관리부장, 김은아 QI팀장 등 주요보직자 4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학교병원은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부문부원장, 조대선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진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전북대병원장과 군산의료원장의 축사, 협약개요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사진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병원인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모집관리, 교육 및 파견 △기술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자병원인 군산의료원은 △파견 전공의에 대한 임상실습 교육 및 감독 △파견 전공의 보수 지급 및 숙식 제공 등 수련교육에 관한 사항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조준필 의료원장은“양질의 의료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병원과 손을 맞잡았다”며 “이 협약으로 전공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7일 오후 6시 전북 남원시에서 위탁·운영하는 남원사회복지관은 남원시 비본책방(쑥고개로 25, 2층)에서 ‘제1회 푸른 별 영화제’를 개최했다. 푸른 별 영화제는 2023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한 주제공모사업(기후 위기대응)의 일환으로 남원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 지구 : 푸르게 푸르게’라는 주제로 ‘어린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영화제’를 탄생시켰다. 환경에 관심 있는 노암초 4, 5학년 학생 15명이 기획단이 되어 남원시 환경과에서 실시하는 환경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사회부터 오프닝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까지 손수 준비하였으며, 초대장과 포스터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영화제는 미래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영화제 기획단이 되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남원사회복지관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우리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인환, 양재웅)은 20일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위한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지리산 꿀사과 작목반, 축복교회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저소득층과 주거난방 취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10세대에 각각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유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졌다면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부해주신 관내 단체에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항상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개인지정기탁자, 착한가게, 착한가정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과 관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홀몸어르신 생신밥상 차려드림’ ‘지리산반달곰 구석구석방문단’,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산내어르신 원기회복 孝 삼계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공동이사장에 김대규·최종열씨 선출 남원시 청년문화융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남원시민들이 참여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이하 남원청년포럼)이 10월 1일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50인 이내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남원청년포럼은 이날 정관과 세부 운영지침을 정하고, 이사장과 부회장 등 주요 임원진을 선출, 선임 했습니다. △공동이사장: 김대규 전북대 객원교수(남원미래연합의원 이사장), 최종열 전 남원시 환경과장. △부회장: 이정린 도의원, 양해석·염봉섭·이미선 시의원, 손태엽 전 국회의원보좌관, 지영화 춘향골감자작목반 총무. △감사: 박미숙, 서인성. △상임고문: 윤승호 전 남원시장 (선임). △자문위원장: 진담욱 전 남원시 국장 (선임). △사무국장 양재철 (선임) 남원청년포럼은 남원의 청장년, 시민들이 모여 청년문화융성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만들어 미래비전과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취지에 결성된 민간단체입니다. 포럼에는 도·시의원, 전 남원시공무원, 교수, 사업가, 단체장
전북 남원시중앙초등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로부터 'Play Your World 롯데월드 놀이교실'을 선물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놀이교실은 롯데월드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영상 공모전 웹툰 연재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놀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날 놀이교실은 남원중앙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특색있는 놀이교실이 진행됐다. 또 흔들그네다리, 월클라이밍, 외나무다리, 트위스트그물, 그물정글짐, 볼풀놀이터 등 6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0000 학생은 ""고 소감을 전했다.
전평기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남원시의회 제2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남원 추어산업'에 대해 시정 질문을 했다. 하였다. 먼저 전 의원은 2016년에 미꾸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비가 전체 사업비의 10% 미만으로 너무 적게 투자된 것을 지적한 바 있는데, 그 이후 3년간 추가 투자된 71억원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사용하였는가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전 의원은 미꾸리 대량생산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바이오플락 양식법”이라는 물을 갈지 않는 무환수 양식기술 연구를 제안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성과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2017~2020년까지의 3년간 투자된 71억원의 내용을 설명하였고, 주요성과로 올해 12월경에는 4년간 추진해오던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준공하여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실현할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2일 바이오플락 기술을 적용한 무환수 미꾸리 생산기술 특허를 최종등록하여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전 의원은 “현재 농업기술센터의 인공부화 치어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