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임실군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식을 고취하고자 243개 자치단체 중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26곳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평가에서 임실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신속처리율, 긴급복지 예산 집행 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군민의 약 11%인 1,640가구를 기초수급자로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하여 생계비 및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읍면 담당자, 군청 희망복지팀‧통합조사팀은 물론 협의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한 결과이다. 심 민 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군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ESG경영 선포식’을 열고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SG경영 선포식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발전을 모색하는 자세를 갖기 위해 개최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를 딴 단어이며, ESG경영이란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활동이다. 선포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ESG 가치를 도입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경영 전략목표인 환경친화적 병원 조성,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투명한 책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에 따른 8대 전략과제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의료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해 폐기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계획 점검 및 산업재해율 감소를 통한 재난·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양질의 일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9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는 안전관리, 고객만족, 업무개선, 진료표준화, 지표관리, 자원관리 등의 활동영역에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팀별 주제를 정해 1년 간 진행한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매년 초 부서별로 개선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QI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중간보고대회를 통해 활동목표와 지표에 따른 개선활동 등을 점검하며, 결과보고대회를 통해 결과평가 및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15개팀이 QI활동에 참여하여 7개팀의 구연발표와 8개팀의 포스터 발표로 QI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QI경진대회는 외래고객 만족도 향상, 연명의료중단 결정 수행활동 향상, 회송센터 활성화, 낙상 및 욕창 발생률 감소, 약물처방 오류 감소, 연하곤란식 및 알레르기식 신설을 통한 환자만족 향상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주제와 효과적인 개선활동들이 발표됐다. QI활동 심사 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 동계면 출신 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박순자 여사 부부가 13일 순창군 최초 부부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들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는 양복규 이사장은 1938년 순창군 동계면 관전마을에서 태어나 돌이 되기 전 아버지를 여의고, 5살에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중증 장애를 앓게 되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의학 공부를 시작해 1968년 한약방을 개원하고, 1981년에는 동암고등학교를 개교, 1988년 전북장애인복지관과 동암재활원, 동암차돌학교 등을 설립해 인재양성에도 힘썼다. 지역민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일평생 노력하여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 허준의학상, 국민훈장목련장 등 다수의 상과 훈장을 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양복규 이사장은 “법인과 재단명을 고향 순창군 동계면을 생각하면서 동암(東巖)으로 정할 정도로 고향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며“앞으로도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에 헌신하시는 중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MG새마을금고중앙회 박혜식 전북지역본부장은 동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소인수)와 함께 ‘2023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맞아 산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본부장은 “새마을 금고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60개 새마을금고는 지역 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발전시켜나가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게 웃으며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산동면(면장 이현재)은 “어려운 시기에 산동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면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술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모금 운동으로 1998년부터 누적 모금액 1,100억 원이 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평가심사를 통해 2023년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기관과 우수업체로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암주공마트’가 선정‧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자살 수단으로 가스중독 사망이 3명 발생함에 따라 가스중독 사망을 낮추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 대상으로 업무협약과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캠페인,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등의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마트, 슈퍼 등 46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여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번개탄 판매 방법의 개선을 위해 번개탄 보관함과 자살예방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업체로 선정된 ‘노암주공마트’의 경우 자발적으로 자살수단 차단사업에 참여하여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하여 구매자의 용도를 묻고 직접 꺼내주는 판매방식을 도입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남원시보건소장 한용재는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살 수단차단을 위해 노력할 것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조경훈·조훈민 부자가 7일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기탁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씨 부자는 1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한 조훈민씨는 지역봉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후원을 위해 참석한 조경훈·조훈민 부자는 “지역사회 내 보호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훈 동충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며 “기부자의 뜻을 헤아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동충동 복지허브화사업에 활용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5일 전북 남원시는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남원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 적극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타 8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비롯하여, 전국 8개 지자체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선정됐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과 읍면동을 통해 올해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49개 사업을 진행해 4,2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은 활기찬 노후를 위핸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등으로 건강하과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1일 김숙희 회장(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이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800만 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막이 올랐다. 김숙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남원시 1호 기탁 주인공이며,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매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저소득계층 16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감염관리 주간행사로 감염 예방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홍보활동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인식을 함양함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병원 로비에서 실시한 활동으로 △손 씻기 체험 △휴대폰 오염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핸드폰 ATP측정 △주사침 자상 예방을 위한 안전 주사침 체험 △감염병 예방 관련 OX퀴즈 △보호복 착·탈의 일러스트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손위생 전/후 비교 전시, 코로나19 대응 사진전,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교육 등의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되었다. 30일에는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요양병원 감염관리 활동’이라는 주제의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역 내 병원급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업무 담당자를 초청하여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감염병 관리 업무협력을 도모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대학교 병원 감염관리실 유은성 과장의 “요양병원 감염관리 활동”교육을 통하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