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나섰다. 최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고용센터와 익산시 복지정책과 및 소상공인과,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들은 ‘이리얼싸안고(高)’라는 학습모임을 결성하고, 기관 연계 협업을 통한 조직 활성화 및 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원광대 학생성공처 이윤선 교수를 초청해 지난달 31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챗GPT를 활용한 취업상담 요령 및 MZ세대 커리어상담 방향 모색’을 주제로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이윤선 교수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구직자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면 챗GPT를 통해 쉽게 표현할 수 있고, 나아가 희망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기업 분석도 가능하다”며 “고용센터에서도 컨설턴트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기보다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커리어상담에 대해서도 “평생직업의 개념을 도입해 구직자가 직장을 옮기더라도 경력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개발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지난 2021년 재지정에 이어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평가에 2회 연속 재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의 발전과 지역의 자체적인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3년 주기로 순환 진행되는 평가로, 이번 평가는 총 64개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추진체계와 사업 운영 및 성과 영역 등이 심사됐다. 이 평가에서 남원시는 △지역민을 위한 읍면 지역 평생학습센터 구축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 △체계적인 프로그램 고도화로 학습자의 성취감 고취 등 추진체계와 사업 운영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평생교육 공모사업 참여 및 지속적인 사업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우수한 점으로 평가된 내용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한층 고도화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화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촘촘한 평생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양효상 교육체육과 과장은 “우리 시가 지난 2021년에 이어 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은 민선8기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항공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항공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항공전문기관인 경남 사천 항공박물관, KAI, 진주 공군 항공과학고, 경운대학교 등 시설 견학 및 항공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조종사와의 만남, 조종체험, 항공기 정비 및 항공 시스템 설계 등 이론교육을 통해 다양한 항공 분야의 실제를 체험하여 미래 항공직업의 꿈을 꾸게 된다. 그동안 항공에 대한 미래를 꿈꾼 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조종사나 정비사와 같은 장래희망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미래 직업으로 성장할 항공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4일 원광대학교병원 외래1관 일원홀(3층)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문화 축제 및 공연 등 관련 정보 공유 ▴민속국악원 직원 대상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진행 ▴민속국악원 직원과 가족의 원광대학교병원·장례문화원 이용 혜택 부여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몸·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직·단원들의 업무 능률과 국악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원광대병원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전통문화 보급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와 창극을 중심으로 한 민속악의 전승·보급을 위해 1992년 남원에 설립된 문화예술기관이며, 익산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병원은 ‘濟生醫世’(제생의세; 의술로써 병든 세상을 구하다)를 이념으로 1934년 설립된 ‘보화당’으로부터 출발해 현재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와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체결됐다. 글로컬대학30을 추진하기 위한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원시와 원광대가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생명 바이오 산업 및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 △ 생명산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문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 복지교육 및 혁신행정 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인재양성 등으로 글로컬대학30 연계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글로벌 생명산업에 힘을 모아 남원시와 원광대가 동반 성장할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남원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래 농생명바이오사업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연구개발 기술자원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 원광대 교수)가 한국상담학회, 한국노인상담학회와 마음치유 및 상담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9일 이뤄진 협약은 2024년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가 열리는 광주대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는 두 기관과 협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해 상담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관리 예방 활동, 진단·치료 연계, 기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강형원 센터장은 “전 국민 마음치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마음건강치유센터 확산 및 지역사회 전체의 정신건강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와 한국노인상담학회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돌봄과 치유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국가 정신건강 정책 사업 및 서비스에도 적극 참여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남원용성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술부사관학교, 한빛중학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중학교 등 2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홍보, 마음약방, 새활용 공예, 진로탐색 교실 등 22개 달하는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나눔,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진섭 남원용성중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이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남원시·전북대· 남원시의회가 머리를 맞댔다. 22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는 22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장, 시의장, 전북대 총장,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협력‧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대한 기관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설립 부지 현지 확인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간 상호협력사항에 대한 논의 등 추진사항 이행 점검 및 성공적인 캠퍼스 설립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을 다짐했다. 앞서 남원시와 전북대는 ‘전북대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전북대 남원글로컬대학 설립을 확정짓고 올해 3월 폐교된 서남대학교남원캠퍼스 부지매입을 완료, 설립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와 함께 시는 국유재산과 부지교환 및 캠퍼스 내 미준공 방치건축물 철거·수목환경정비, 가로등 정비·도로 아스콘 포장 공사 등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가고 있다. 또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대만 푸런대학에서 ‘동북아시아 사상과 종교의 교류’를 주제로 푸런대학 종교학과와 국제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제1세션에서는 푸런대 정즈밍 교수가 사회를 맡아 중국문화대 스차오잉 교수의 ‘니체의 정신적 변화와 생명에 대한 관심’, 대만대 차이전펑 교수의 ‘청허 휴정의 [삼가귀감]에서의 종교의식’ 발표가 이루어졌다. 토론은 원광대 허남진 교수와 박병훈 교수가 이끌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원광대 권의석 교수 사회로 김현주 교수의 ‘양계초 사회진화론과 니체사상’, 조성환 교수의 ‘고니시 마스터로의 니체와 톨스토이 수용’ 발표가 이어졌고, 토론은 중국문화대 이정민 교수와 푸런대 구샤오용 교수가 진행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원광대 유지아 교수 사회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한국과 대만의 니체 연구와 종교 문제, 특히 뉴에이지 운동에서의 영성·생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동아시아에서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과제도 확인했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외부 연구진이 협력해 출간한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가 최근 일본과 대만에서 번역 출간됐다”며 “이러한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개최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휴스·HUSS) 융합캠프’에서 해커톤 최우수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HUSS사업 참여대학 소속 인문사회계열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토론과 강의 등 인문사회 특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렸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 토론(해커톤)에 참여하거나, 8개 연합체의 25개 우수강좌를 수강했다. 원광대는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지도한 ‘원대하게’ 팀이 해커톤 최우수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 소속 ‘따숲팀’이 장려상으로 HUSS사업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김흥주 교수는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