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양육비 선지급 제도의 실효성은 어디에서 갈리는가. 답을 찾기 위해 연구실을 떠난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 연구진이 독일 현장에서 법과 행정의 작동 방식을 직접 들여다봤다. 제도 설계의 원칙부터 집행의 디테일까지를 추적한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국내 양육비 지원 제도의 개선을 겨냥한 실증 연구로 평가된다. 10일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엄기욱) 대학원은 2025학년도 동계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학과 ‘우리사회의 미래: Kinder!’ 팀이 지난 1월 독일 쾰른을 방문해 2주간의 국제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독일의 양육비 선지급 제도 운영 사례를 심층 분석해 국내 제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일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에는 법학과 홍윤선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했고, 대학원생 강민구·김수호가 연구원으로 함께했다. 연구팀은 약 40년간 운영돼 온 독일 양육비 선지급 제도의 법적 구조와 행정 운영 체계, 선지급금 회수 시스템을 종합 분석해 선지급금 회수율, 주정부 중심의 운영 방식, 디지털 행정 시스템 도입 현황 등 제도의 실제 작동 구조를 집중 점검했다
(서울=타파인) 김진주 기자 = 하나님의 믿음 위에 세워진 큐사랑이 베트남 대표 힐링 도시 달랏에서 프리미엄 해외 워크샵을 열고, 구성원 간 결속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사람 중심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윤섭 회장을 중심으로 이수경 상무와 지난 2025년 큐사랑 프로모션에 동참한 이사 및 본부장, 원장들로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큐사랑 공동체의 방향성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월 29일부터 3박 5일간 나트랑과 달랏을 잇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해외 연수를 넘어 교육·교류·휴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큐사랑형 몰입 여정’이 설계돼, 참여자들이 일상의 속도를 내려놓고 자신과 공동체를 깊이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환상의 도시’로 불리는 달랏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울창한 소나무 숲, 안개가 내려앉은 호수와 유럽풍 도시 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큐사랑은 이 도시의 고요함과 품격을 살려 자연 속 워크샵 세션과 충분한 휴식 시간을 균형 있게 배치했고, 분주한 현장을 잠시 벗어나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정은 이동부터 휴식, 교육 프로그램까지 올인클루시브 방식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 남원지역에 두피·염색·탈모관리 전문 매장인 ‘큐사랑 남원향교점’이 오는 2월 6일 가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큐사랑 남원향교점은 최근 매장 정비와 운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며 예약제 운영과 두피관리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관계자는 “가오픈을 통해 현장 운영을 점검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원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서비스로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타파인) 김진주 기자 = 숲가꾸기 사업의 본격 착수를 앞두고 산림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건 결의의 장이 열렸다. 서부지방산림청은 14일 전북도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산림사업 안전결의대회 및 숲가꾸기 발대식’을 열고, 산림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강화와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유림영림단장과 영림단원, 숲가꾸기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림사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제 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영림단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필수 안전수칙에 대한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5,600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에서 조림지가꾸기와 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형사사법 제도 개선과 미래 형사정책 연구를 이끌 새 수장으로 황만성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형사정책학회 제47대 회장에 선임됐다. 학회는 지난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 교수는 창원고와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KAIST 대우교수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2007년 원광대 법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 교수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사법시험·변호사시험 시험위원을 역임했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으로 10여 년간 활동하며 형사법과 의료법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제6대 대통령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2021~2024)으로 참여해 국가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황 교수는 취임 인사에서 “AI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범죄 양상에 대응하려면 형사법과 형사정책의 학제적 연구가 더욱 중요하다”며, “형사사법의 이념을 토대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입법·정책 현장에서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신진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이정린 도의원이 정치 인생 첫 의정보고회를 열고 16년 의정활동의 궤적을 시민 앞에 공식 보고했다. 지난 10일 오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고,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장수 지역위원장과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최영일 순창군수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각 인사들은 이 도의원의 성실함과 소통의 정치, 추진력을 평가하며 응원을 보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동행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린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정치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오늘의 결정이 시민 한 사람의 하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묻는 것이 의정의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고회는 성과를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일해왔고 앞으로 어떤 책임을 감당할 것인지 말씀드리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보고회는 △전북에서 남원 몫을 되찾아온 의정 방향 △현장 중심 활동 성과 △조례 성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도의원은 ‘전북에서 남원 몫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동절기 혈액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7일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출입구 주차장에서 ‘2026년 동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열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의료원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겨울철 혈액 부족 해소에 동참했다. 혈액은 장기 보관이 어려워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에서는 의료원 직원들이 업무 시간을 쪼개 헌혈에 나섰고, 일부 직원들은 헌혈 후 제공되는 기념품을 개인이 받지 않고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생명 나눔을 넘어 연대와 공공성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한 셈이다. 헌혈 참여는 만 16세부터 69세까지 가능하며,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의 체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질병 여부와 약물 복용 상태 등 기본 헌혈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사원증 등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와 B형·C형 간염,
(교육=타파인) 이상선 기자 = 글로벌 기술 무대에서 한미 혁신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국내 대학 교수가 미국 연방의회로부터 공식 표창을 받았다. 원광대학교 기계공학부 장익황 교수가 한미 간 기술 혁신 협력과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네바다 연방의회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장 교수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석해 네바다 주 정부 및 현지 산업계와 교류 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CES 전야 행사로 열린 Pre-CES Summit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네바다 지역 사업가들을 연결하며 기술과 사업 모델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주도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수질 모니터링 장치, 전기차 배터리 진단 기술, AI 기반 골프 클럽 등 혁신 기술이 시연돼 현지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장 교수가 대표로 있는 교원 창업 기업 모나(주)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은 네바다 지역 기관·투자사 및 유관 기업과 1대1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같은 한미 혁신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네바다 4지구를 대표하는 스티븐 호스포드 하원의원으로부터 ‘의회 특별 표창’을 받았다. 인증서에는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대기오염이 호흡기를 넘어 눈 건강까지 위협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집대성됐다.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최윤희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대기오염이 안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지도 구축’ 연구가 환경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Impact Factor 6.1)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논문은 대기오염과 안질환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국내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최윤형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동현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8종의 주요 대기오염물질과 11종의 안질환 간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환경보건 연구의 지형도를 새롭게 제시했다. 기존에도 대기오염이 각결막염, 건성안, 황반변성 등 다양한 안질환 발생과 연관된다는 개별 연구는 존재했지만, 역학연구와 동물실험연구를 아우르는 종합적 분석은 사실상 전무했다. 연구팀은 총 3,324편의 관련 문헌을 검토한 뒤, 이 중 103편의 역학연구와 22편의 동물실험연구를 선별해 대기오염물질과 안질환 간 연관성을 ‘지도(map)’ 형태로 시각화했다
(산림청=타파인) 김진주 기자 = 봄철 산불의 고질적 원인으로 지목돼 온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끊어내기 위한 현장 대응이 본격화됐다. 서부지방산림청은 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일원에서 함양군과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각 산불 근절과 대국민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관행처럼 이뤄져 온 영농부산물 소각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불법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한 처리 방식과 파쇄 지원 신청 절차를 현장에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제로’를 목표로 자체 파쇄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춧대·깻대·콩대 등 농작물 부산물을 약 15㏊ 규모로 수거·파쇄했으며, 산불방지 인력과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예방 중심의 현장 활동을 병행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농부산물 파쇄를 더욱 확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