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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비상 추경 2500억원 추진…어린이집 휴원 확대

24일 송하진 전북도지사 담화문 발표
송 지사 "추경안 3월 도의회 통과토록 조치"
전북도, 모든 어린이집으로 휴원 확대 권고

 

전북도는 영유아 안전 확보와 건강 유지를 위해 도내 1283개의 모든 어린이집에 자체 휴원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는 맞벌이 가정과 부득이한 경우에 어린이집 내 긴급보육을 할 수 있도록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추가경정 예산(추경)의 편성·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 예산 670억원에 국가 보조금 예산까지 더하면 2500억원 수준으로 추경액을 예상한다"며 "추경안은 2월 중 편성해 도의회에서 3월에 통과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액은 지역경제 현안 사업비, 소상공인 지원비, 영세업체 이자보전금 등의 자체 예산에 국가 지원금을 합친 금액이다.

 

전북도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방역·대응에 필요한 예비비 45억원과 재난관리기금 23억원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전북에서는 지난 12일 군산의 최초 확진자가 병원에서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2명의 확진자가 국가지정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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