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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13억3000만원 예산 확보

2020년 주거급여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확대

 

전북 순창군이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44% 이하에서 45%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소득 인정액을 기준으로 중위소득 45%이하(4인 가구 기준 213만7128원 이하) 가구를 대상자로 하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과는 무관하게 지원된다.

 

임차급여는 기준 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며 지난해보다 7.5% ~ 9%가 인상된 최대 23만9000원(4인 가구)까지 지원받게 된다.

 

수선유지급여는 자가 가구에 대해 주택 노후 정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된다. 대보수의 경우 지난해 보다 21% 인상된 최대 1241만원(7년 주기)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순창군은 올해 510여 임차가구의 임차료 지원을 위해 7억8000만원과 자가 가구 수선유지를 위해 5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주거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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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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