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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조국혁신당 당선인, 돈으로만 사고 파는 집이 아닌 “삶을 살아갈 ‘스위트홈’” 필요

29일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행사 참석해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주거와 서비스 등에 개인과 가족의 일상생활 강조
강경숙, “의식주 가운데 주거생활만큼 중요한 필수요소 찾기 어려워...주거를 둘러싼 교육,
돌봄, 의료, 직장이 지역 정주형으로 반드시 정착되어야 지역문제 해소” 강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조국혁신당 강경숙 당선인은 29일 ‘2024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행사’가 개최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세 가지 필수요소인 의식주 가운데 주거생활만큼 중요한 쟁점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를 둘러싼 교육, 돌봄, 의료, 직장이 지역 정주형으로 반드시 정착되어야 지역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집이란 한 마디로 ‘스위트홈’이 되어야 하기에 돈으로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라 개인과 가족공동체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보호해주는 실제로 ‘살 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열린 행사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북 전주시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주거생활만큼 복지단체 등에서 특화형 지원주택 공급과 운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역량 강화는 시의적절한 행사였다.

 

특히, 이러한 네트워크 역량 강화가 고령자, 자립준비 청년, 아동양육, 장애인, 여성가구 등 위기에 취약한 가구나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고립을 해소해 나갈 수 있다는 평가였다. 성인돌봄, 보육 및 방과후 교육, 지역사회보장 등 서비스를 주택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지원주택에 대한 이해에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날 개최된 주거복지네트워크 역량 강화 관련 특강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강조되었다. 먼저 이정규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복지와 통합돌봄과 서비스 연계형 지원주택을 제대로 이해했을 때, 현재의 삶보다 더 나은 형태의 사회복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준호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븐 대표는 “주거와 서비스를 결합해 사회통합형 지원주택으로 가야하고, 모델인 ‘다다름 하우스’의 공급·운영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전주지역 담당자의 발표에서는 “전주지역 민관 주거복지 서비스 안내서 2024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주거복지 안전망 체계 상시 가동과 홍보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주거복지네트워크 관계자와 관련 부서 담당공무원, 지원주택과 주거복지서비스 정책에 관심 있는 민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기자를 해보니,
항상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동조하고 이해하는 투로 말은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