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면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3월 1일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했다.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한 사용 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지급된 지원금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남원시는 탄핵정국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초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총 228억 원이 7만5,862명에게 지급됐으며, 그중 159억 원이 지역 내 골목상권에서 사용되어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사용처 확대 결정은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소비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내권에 비해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던 농촌 지역에서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져, 어르신들의 소비가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소비율이 증가하고 경제적 승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조치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소비 불편을 해소하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
순창군이 한겨울에도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며 '2025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순창군과 전북자치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며, 경기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남여 단식과 복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겨울철에 열리는 만큼, 순창군은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온열기구를 경기장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어묵탕과 핫팩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순창군이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데 집중하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유소년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의 방문을 유도해 단기 체류 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대회는 일일 최대 600여 명, 총 3,000여 명의 체류인원이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상권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남원시가 시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지 단 3일 만에 지급률 70.4%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20일부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만6,801명의 시민 중 5만4,06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2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올해 6월 30일까지다. 이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원금 신청 첫날 도통동과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담 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운봉읍, 동충동, 주생면, 금지면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시장은 "설 명절 이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고, 모든 시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가 광한서로 보행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남원시는 20일 '광한서로 남원다움을 품은 거리로' 변화시키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의 공모에 선정돼 도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 총 20억 원의 예산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광한서로 프로젝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남원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춘향제와 월광포차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중심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으로 이어지는 고샘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공설시장 방문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춘향제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춘향제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서로를 남원시만의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광한루원 주변의 다양한 자원과 축제의 주 무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민 생활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안정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읍·면 연초방문에서 제시된 군정 최우선 과제다. 이번 방문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전 군수는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해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이런 시기에 민생안정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대대적인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진안읍을 비롯한 여러 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민심을 청취했다. 또한, 인구감소 및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민생현장과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진안군은 방문지별로 주민 건의사항을 취합한후 관련 부서별로 신속한 처리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염봉섭 위원장과 위원들은 제270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염봉섭 위원장은 운봉특산물 판매를 위한 눈꽃축제 현장 추진과 공설시장의 당번제 운영을 제안하며 농가인구 감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청했다. 이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시 기존 건물 활용을 권고했다. 이는 지역 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소태수 위원은 스마트팜 창업단지에 지역 농업인 우선 입주를 요청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의 공매 과열 문제 해결을 위한 상한선 설정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윤지홍 위원은 지역 특화 상품 개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구하며 코스메틱 비즈센터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기열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의 수요 파악을 주문하고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지원금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군민들에게는 '완주사랑 선불카드' 형태로 설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 카드의 사용 기한은 오는 6월까지로 제한된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군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완주사랑상품권의 1월 발행액을 25억 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추가 캐시백 5%를 제공한다. 또한, '완주몰'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전 상품에 대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을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 여러분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의회와 적극 협력해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물의 개선과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을 타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원신청은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들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2년이상 거주하며 동일한 기간동안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인 사업자에 해당한다. 다만,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의 사업자가 포함된다. 주요지원 내용으로는 사업장 시설의 증·개축 및 수선, 주요 장비 및 비품 교체, 그릇 교체, 포장재 제작, 소형 LPG 가스용기 교체 등이 있으며, 총사업비의 50%까지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순창군은 지원대상자 선정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 재산세 등 과세내역, 연매출액, 거주기간, 영업기간, 사업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완주군 경제센터에서 열린 완주몰 운영성과보고회에서 유희태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감사패는 이 의원이 완주군의회에서 제안한 '완주형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완주몰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념하는 것이다. 이순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완주군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실현됐으며, 완주몰이 오픈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감사패 수상 소감에서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한 끝에 제안한 것"이라며, "이번 감사패는 쇼핑몰 구축에 노력한 해당 부서가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완주몰의 성공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을 넘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농산물과 가공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