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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3일 만에 70% 지급 완료

전 시민 대상 30만원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목표

남원시가 시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지 단 3일 만에 지급률 70.4%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20일부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만6,801명의 시민 중 5만4,06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2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올해 6월 30일까지다. 이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원금 신청 첫날 도통동과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담 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운봉읍, 동충동, 주생면, 금지면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시장은 "설 명절 이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고, 모든 시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