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남원시가 관광브랜딩에 함께할 의지와 감각있는 청년들을 찾고 있다. 청년들의 트렌디한 시각과 젊은 감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재포장해 새로운 관광매력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또 이들이 지역민과 행정의 중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년 관광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남원시는 이를 위해 제2기 청춘PD 6명(기획, 홍보, 편집 분야 각 2명)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PD 양성사업’은 관광도시 남원에 부족한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해 관광자원 개발 및 정책결정에 젊은 민간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함이다. 관련분야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남원시가 작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다. 1기 청춘PD는 춘향제 및 남원예촌 상설프로그램 기획·홍보, 온라인 관광홍보 플랫폼 구축 등의 활동을 통해 관광상품화의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남원관광 브랜딩을 위해 활동했다. 시는 1기 활동성과를 기반으로 멘토링시스템을 운영하여 2기는 보다 빠르게 관광자원 홍보와 상품구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 건립 600년을 기념해 사랑의 편지 타임캡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임캡슐 ‘사랑의 편지’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내준 편지 600통을 모아 10년 뒤 다시 보내는 행사로 7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타임캡슐은 오는 8월3일 광한루원 내 춘향관에 봉인해 보관된다.사랑의 편지는 남원시민 뿐만 아니라 남원을 찾는 관광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내용과 대상도 자신이나 가족, 연인 등 자유롭지만, 단 지정 봉투를 써야 한다. 지정 봉투는 남원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각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남원시는 8월2일부터 10일까지를 광한루 600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한여름 밤의 막걸리 축제 ▲광한루 600년 기념식과 축하공연 ▲10년 후 개봉할 600통의 편지를 봉인하는 타임캡슐이벤트 ▲600번의 타북과 함께하는 소원 이벤트 600타북행사 등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함께 광한루의 60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이밖에 광한루 600년 연중 이벤트로 흥겨운 농악한마당·광한루 전통 소리청(5~10월), 퓨전 국악 오후 공연(5월 ~11월7일), 광한루원의 밤풍경(5월~9월27일), 전통혼례식(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전북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전시관은 2019여름방학 기획으로 ‘꿈꾸는 애벌레’ 특별전을 오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 30일 동안 운영한다. 산림청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이번 특별전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환경지표가 되는 다양한 애벌레를 주제로 한 기획으로 60종 3000여 마리의 애벌레와 곤충 성충을 만날 수 있다. 애벌레의 천적생물을 활용한 ‘백두대간 애벌레생태전시’, ‘애벌레성장 미션’, ‘애(愛)벌레야 놀자’ 등 전시·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백두대간 애벌레생태전시에서는 많은 생물들의 먹이가 되어주고, 죽은 동·식물과 오염물질을 분해해 백두대간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다양한 애벌레를 관찰 할 수 있다. 평소 화려한 곤충 이면에 가려져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애벌레의 유익하고 신비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애벌레성장 미션에서는 곤충이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전시물과 체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또 참여자가 직접 선택한 애벌레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애벌레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오승배 주무관은 "애(愛)벌레야 놀자에서는 애벌레오감체험, 애벌레생태놀이, 누에실뽑기 등 생태·놀이체험이 진행된다
전북 고창 질마재길 4코스가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됐다. 짙은 녹음 속 고즈넉한 산사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고, 복분자와 풍천장어, 9번 구운소금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니스(Wellness)’ 관광의 최적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7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전국의 아름다운 국·도립공원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고창에선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4코스(19.8㎞)’가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땀을 뻘뻘 흘리며 등산을 하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산이 주는 상쾌함으로 무더위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고창의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4코스는 풍천에서 도솔암을 거쳐 검단소금전시관, 좌치나루터까지 총 19.8㎞로 4시간30분 코스다. 짙은 녹음으로 우거진 아름드리나무와 돌담, 흙길이 어우러지고, 시원한 서해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코스의 다른 이름은 ‘보은(소금)길’이다. 이 길은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가 도적들에게 소금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자, 도적들이 은혜를 갚기 위해 매년 이 길을 걸어서 소금 두 가마를 선운사 부처님께 공양했다는 1500년 보은의 역사를 담고 있다. 소금을 구웠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장’이 잇달아 개장한다. 전북 남원시는 오는 29일 도통동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물방개 워터파크’가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속에 위치한 ‘물방개 워터파크’는 9월 중순까지 3개월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워터버킷과 워터슬라이드, 조합물놀이대, 우산조형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해 첫 개장한 물방개 워터파크는 1만4천여명이 이용했고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34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또 안전요원 상시배치와 피서와 쉼터 시설 보강을 거쳤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오는 7월 2일에는 운봉읍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인근에 위치한 ‘스테이힐링 워터파크’도 개장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주요시설은 워터버킷과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조합물놀이대, 조형분수, 유아풀장 등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중심을 두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시가 녹색도시 그린경관 조성사업에 매진해 맑은 하늘과 시원한 여름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도심에 교‧관목 3만6,000본과 다년생 초화류 20만본을 식재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무궁화, 나무수국, 산철쭉, 황매화, 이팝나무, 홍가시나무 등 8종 3만5,092주를 시가지와 외곽지역에 식재해 대기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 국악예술고 학교숲, 덕과 무궁화 동산, 어현동 도시숲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어현동 대규모 도시숲인 오감만족숲은 시내권과 가까워 시민들의 여가‧산책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원의 대표관광지로 자리 잡은 테마파크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함파우, 소리체험관 구간에는 수국‧가우라‧꽃무릇 테마꽃길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원의 관문인 북남원로에는 시목(市木)인 배롱나무가 여름철 볼거리를 줄것으로 기대된다. 남원도심을 가로 흐르는 요천과 옛 남원역 주변 향기원에는 연중 튤립, 페츄니아, 산페첸스 등 계절별 초화류가 연중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핑크뮬리, 갈대, 코스모스, 백일홍 등 다양한
여름을 맞아 지리산 중턱에 마련된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전북 남원시는 오는 7월 2일 운봉읍 백두대간 생태교육체험장에 마련된 스테이힐링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시장 입장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현재 개장을 앞두고 시설 작동 점검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 저장탱크 청소, 휴게시설 정비를 하는 등 준비에 부산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시설관리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계의 환경지표가 되는 애벌레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30여종의 각종 애벌레와 애벌레 오감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애벌레 특별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여름추억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5억여원을 들여 백두대
전북 남원에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가지를 가로 지르고 있는 요천 둔치에 대단위 종합물놀이장을 조성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요천 둔치 6,000㎡에 총사업비 93억원을 들여 2020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종합물놀이시설을 조성하는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광장과 물놀이장 등을 조성해 여름철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가족단위 물놀이 시설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번 사업은 남원의 젖줄이자 연중 풍부한 수량과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요천에 물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러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종합물놀이장을 개장해 피서와 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레저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에 조성될 요천 종합물놀이장은 시내권 관광벨트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관광형 모노레일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예촌마당과 함파우소리체험관으로 도착하는 짚와이어 설치사업이 2021년 완
전북 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분주한 관광객 맞이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는 새로운 광광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남원예촌에서 진행되는 상성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운영되는 상설 체험프로그램은 2개 분야 6개 사업으로 시설운영과 체험부문으로 나눠진다. 먼저 시설운영 프로그램은 희초당의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황희와 광한루원, 관서당의 서당문화체험,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의 남원 전통춤 전시체험이다. 특히 할머니가 들려주는 황희 정승과 광한루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600년 전 광한루원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관광활성화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노상놀이 변사극 춘향전 ‘그대는 내 운명’이 펼쳐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문화관광형 장터‘꽃담장’에서는 플프마켓ㆍ체험ㆍ공연ㆍ이벤트가 매월 둘째・넷째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 이색적인 물건도 사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소통하면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아 광한루원 기획공연, 도심권 문화도시・도시재생 체험행사, 공설시장 월매야시장 등을 상설 운영되고 있다.
▲2019년 4월 28일 오후 3시께 전북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가 정령치에 도착해 관광객들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영상=이상선 기자 지리산 절경 가운데 하나인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를 6월 1일부터 주말 4차례로 확대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운행을 시작한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는 오전과 오후 각 한 차례씩, 주 6일(월요일 휴무) 운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정령치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증회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남원시는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우선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 지리산정령치 순환버스를 증편운행하기로 했다. 남원역 출발을 기준으로 오전 8시 25분과 9시 40분(증편), 오후에는 2시 30분과 3시 30분(증편) 등 모두 4차례 운행한다. 오전 8시 25분 남원역을 출발하는 순환버스는 오전 10시에 정령치에 도착한다. 9시 40분 출발 버스는 10시 55분, 오후 2시 30분 출발은 4시, 3시 30분 출발은 4시 45분에 각각 종점인 정령치에 도착한다. 순환버스는 지리산 관광 및 종주를 위해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남원을 찾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