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2024년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예산이 총 5억원으로 사업장의 시설 개보수, 노후 장비 교체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만족도가 높은 군민 체감사업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50%로 확대했으며, 이는 전북도 내에서는 최고액이다.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총사업비 50%까지, 개소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주요 기계 및 장비, 그릇, 포장재 등은 지원액이 제한된다. 사업장 주요 기계 및 장비 교체비는 최고 2000만원, 물품 교체비는 최대 500만원(그릇교체는 500만원 중 250만원까지), 상품 판매용 포장재 제작비는 최대 500만원, 소형 LPG 가스 용기 교체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순창군에 최근 2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있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설 연휴 기간(2.9.~2.12.) 동안 의료대응체계 유지로 군민의 진료 불편 최소화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여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보건의료원 응급실(24시간 운영)을 포함한 보건진료소 8개소, 의원 2개소, 약국 8개소를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와 약품구입에 데 있어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문 여는 의원 및 약국 등 세부운영 일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이장 회보,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함께 개발한 간편식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순창군은 지난달 ㈜LG헬로비전과 순창 특화 음식 개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TV 및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순창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HMR 순창고추장불고기’는 민선 8기 순창 음식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해 4개 식당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이에 군은 제품화를 위해 순창군 공유주방인 발효소스생산동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장을 소스화 하였으며, 이를 LG헬로비전이 양념육으로 제품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수많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종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LG헬로비전 이커머스 팀은 “LG 헬로비전은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해 온 사업자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하고자 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5일 순창 출신 기업인 정명오씨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명오씨는 순창군 팔덕면 장안마을 출신으로 경남 합천군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오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이 많아 2021년 아들 정진결씨와 함께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명오 대표는 “내 고향 순창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멀리서나마 순창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기부금으로‘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가 320개 전체 마을방문을 마치고, 11개 읍면 군정설명회 일정을 잡아 다시 한번 군민들과 만나고 있다. 최 군수는 군민을 하늘같이 소중히 여긴다는 이민위천(以民爲天)이라는 올해 순창군의 사자성어를 기반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군정비전과 군정 목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실시한 지역 내 전체 320개 마을 순회 방문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을 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것을 목적이었다. 이번 군정설명회는 순창군의 올해 비전과 성과를 설명하고 읍·면 차원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첫날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대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순창형 기본공익형 직불금의 확대, 농촌유학 유치,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의 사업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뒤 주민들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옥천인재숙에서 중3부터 고2 입사생 140명을 대상으로 인재숙 수료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인재숙 2022년(18기) ∼ 2023년(19기) 수료생으로 구성된 멘토 18명이 참여하여 2일간 중2부터 고2까지 140명의 입사생에게 인재숙 생활과 공부법에 대한 조언부터 시작해서 대학 학과 설명회, 대학생활 및 입시전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옥천인재숙은 입사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의예, 경제, 교육,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부 전공생들로 멘토를 구성해서 멘토링을 진행해 입사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군수는 “옥천인재숙 멘토링은 입사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목표로 삼아 멘토와 함께 입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옥천인재숙을 내실 있게 운영해 인재숙이 지역 교육이 진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31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조정 및 평가를 위해 주민배심원단 30명을 위촉하고,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이행 현황을 지역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일환으로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심의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주민배심원단 모집은 18세 이상의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음성 응답 시스템)로 배심원 참여희망자 119명을 선발하고, 전화면접을 통해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해 30명을 주민배심원으로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순창군수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김기홍 광주 전남 본부장의‘민주 시민과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 원활한 토의 진행을 위한 분임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최영일 군수는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배심원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군민의 대표자로 공약사항을 심의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충분한 토의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며 배심원단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2월 한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설 명절 대목 기간에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류, 모바일, 카드 관계없이 개인당 월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할인율의 경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에 한해 기존 10%에서 5%가 확대된 1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지류상품권의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류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관내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우체국 등 2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 사용가능 가맹점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구매한도가 확대되는 만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환전 이력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만5600톤의 유기질 비료 공급 물량을 확정하고,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350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공급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는 총 5종으로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종류와 및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1300원~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이와 별도로 지역 내 퇴비 생산업체에서 비료를 구입한 농가에게는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 등 군비 5억원 지원해 농가 부담 최소화하는 한편 축산 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 분뇨를 지역 내에서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군 자체적으로 공급업체 품질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 품질관리와 유통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 군수는 “토양 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친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월1일부터 15일까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인증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려는 순창군 주택 소유자 및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일러 공급 대리점을 통해 군청 방문 또는 우편접수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온라인접수(www.ecosq.or.kr)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친화적인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