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모 방송국이 주관한 남원시장 초청 토론회에서 기호 4번 민평당 강동원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1일 열린 남원시장 토론회에서 기호 6번 무소속 박용섭 후보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우리는 박용섭 후보를 선택하여 단일화 후보로 추대하게요. 그래야 이환주 후보님이 한발 더 앞서 나가기 쉽답니다' 6·13 남원시장 선거가 '단두대 매치'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지역 민주당원들 단톡방 내용이 외부로 공개되면서 기호 4번 민평당 남원시장 강동원 후보가 발끈했다. 2일 강동원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원시장 야권후보 단일화 역선택 종용 메시지가 남원지역 민주당원 단톡방에서 남발되고 있다"며 "단일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이상 기류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민주당의 선거법위반 여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 측은 "남원 시민들의 남원발전 염원의 뜻을 받아들여 강동원, 박용섭 두 야권후보가 고진감래 끝에 단일화 합의에 성공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이를 악용해 특정 후보를 의도적으로 역선택 하는 메시지가 민주당 당원들의 구전, 사발통문, 당 관계자들의 단체카페들에 범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후보 측은 "남원선관위 유권해석은
31일 오후 5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기호 3번 미래당 김영권 후보가 '사퇴의 변'을 통해 공식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1일 오후 5시 전북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기호 3번 미래당 김영권 후보가 '사퇴의 변'을 통해 공식 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영권 후보는 "우리지역 특성상 특정정당에 대한 깊은 선호도와 평소 저를 아껴주신 많은 선·후배들의 만류 등 숙고 끝에 이번 6·13 남원시장 선거 후보를 사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퇴의 변'에서 "16년간의 긴 여정을 접고자 한다"며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특히 못난 저를 믿고 한결같이 밀어주신 지역어르신 및 선·후배 그리고 선거때마다 빠지지 않고 한결같이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4파전이 예상됐던 남원시장 선거는 김영권 후보 사퇴로 공식 선거일부터 요동치게 됐다. 김 후보가 오늘 사퇴를 결행하면서 남원시장 선거는 '맞대결' 선거로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기호 4번 민평당 강동원 후보와 무소속 기호 6번 박용섭 후보가 단일화에 최종 합의하면서 실제 31일 오전부터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는 일과 2일에 실시될
31일 오전 10시 30분 남원시청 앞에서 기호 1번 민주당 이환주 남원시장 후보가 출정식을 하고 있다. 4파전으로 치러지는 남원시장 선거가 공식 선거일부터 요동치고 있다. 기호 3번 미래당으로 등록한 김영권 후보가 오늘 오후 5시 남원시청 회의실 '사용신청' 상황을 놓고 '후보 사퇴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31일 미래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영권 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김 후보 사퇴가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느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만약 김 후보가 오늘 사퇴를 결행한다면 4파전으로 예상됐던 남원시장 선거는 '맞대결'로 선거를 치를 공산이 커졌다. 어제 남원시장에 출마한 기호 4번 민평당 강동원 후보와 무소속 기호 6번 박용섭 후보가 단일화에 최종 합의하면서 실제 31일 오전부터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는 일과 2일에 실시될 예정이어서 이번 단일화에서 우세를 점치는 후보와 기호 1번 민주당 이환주 후보 맞대결이 성사될 전마이 점쳐지고 있다.
▲남원시장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와 무소속단일후보 박용섭 후보가 29일 밤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 ⓒ강동원, 박용섭 공동선거사무소 남원시장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와 무소속단일후보 박용섭 후보가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선거 시작을 하루 남겨놓은 시점에서 단일화에 합의한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남원시민의 준엄한 명령과 변화에 대한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합의에 이룰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염원을 수렴하여 대승적 결단을 내린 만큼 시민과 함께 변화와 희망의 주춧돌을 놓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양측은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ARS방식과 전화면접 방식 등 각각 다른 채집방식과 샘플 수량을 달리하는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차점 후보자는 선출된 단일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남원시장 선거에서 후보들이 단일화에 합의한 것은 지난달 15일 국회 이용호(남원·임실·순창) 의원이 주도한 가칭 남원시민연대 단일화 투표에서 당시 박용속 후보가 김영권 후보에게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김 후보는 당시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바른미래당 후보로 등록하는 등 남원시장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었
남원시선관위 제공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오후 7시 남원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남원시장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장선거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스페스토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후보자들이 제시한 구체적인 공약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것을 다짐하는 발언과 정책선거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남원시선관위는 정책선거 확산을 위해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http://policy.nec.go.kr)에 남원시장 후보자의 5대 공약을 오는 28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선거구 내 각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내달 4일부터 공개해 '정책·공약 바로알기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 남원시장 후보자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옥석(시장후보) 찾기가 손쉬워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13 남원시장 선거에서 기대와 주목을 받았던 ‘무소속 시민연대’가 무너지면서 선거구도가 흔들리고 있다.남원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현재 남원시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불과 하루 전에만 해도 3자 구도였던 선거가 갑자기 4자 구도로 확대된 것.이는 무소속시민연대 경선에 참여했던 김영권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으로 본 선거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이날 남원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 측은 “무소속연대가 실시한 단일화에 큰 흠결이 있었다”며 본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시민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정치적 통념마저 부셨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등 기이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이는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경선과정에서 터져 나온 예비후보들의 불법과 도덕적 해이는 모든 선거규칙들이 흔들었고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정치적 불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남원시장 예비후보였던 신인 B씨 측은 "정치를 잘 안
6월 13일 실시되는 남원시장 후보자 등록 첫날인 24일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25일 오후 4시 55분 남원시선관위에 따르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와 가칭 무소속시민연대 박용섭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고, 25일 오후 4시께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가 후보등록을 끝냈다. 이로써 이번 남원시장 후보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만약 이번 주말에 박용섭 후보와 강동원 후보간 후보단일화가 이뤄진다고 과정하면 기탁한 1000만원은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만약 오는 28일 이후 단일화가 성사되면 사퇴한 후보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인쇄된다. 후보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은 명함 배부 등 제한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다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31일부터 투표일 하루 전인 6월 12일까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 선거운동원 유세 등이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 관련 서류를 선관위의 등록 수리 절차를 마치는 대로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등록 시 선거별 기탁금은 시·도지사와 교육감 5000만원, 구·시·군의 장 1000만원, 시·도 의원 300만원, 구·시·군 의원 200만원,
강동원 민주평화당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4시께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로 등록했다.
21일 오후 스산하게 얽혀있는 전선에 윤승호 전 남원시장 선거 홍보용 사진이 윤 시장의 속내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환주 현 남원시장과 경쟁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 윤승호 후보는 한달여의 고민끝에 21일 오후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통해남원시민에게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 다음은 윤승호 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윤승호 전)시장입니다. 무릇 정치인은 시작과 끝이 분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 실패한 뒤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현실정치를 해오면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시작과 끝이 비교적 깨끗한 사람이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경선은 저의 합리적 사고와 도당의 경선 전후사정을 직시해 볼 때 너무도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마음을 추스르는 데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게나마 저의 부덕함으로 모든 일을 그르쳤다는 점과 그동안 관심 가져준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다시 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지방선거가 한창인지라 저의 개인적 입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남원시의원 기초선거 예비후보 A씨가 남원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후 허위 학력을 담은 명함 100여장을 선거구내 주민들에게 배부한 명함. 6·13지방선거를 30여일 남기고 남원지역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들이 터지면서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드는 후보들의 허위경력 표기는 유권자들의 표심(票心)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유권자와 각 후보들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14일 남원경찰서는 남원시의원 기초선거 라선거구 예비후보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A씨가 수료한 학교는 이번 지방선거 경력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원시선관위 라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후 허위 학력을 담은 명함 100여장을 선거구내 주민들에게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250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연설·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두고 조사 중이며, 지방선거가 30여 일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