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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 2019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 수상

부상으로 무이자 자금 20억 원받고 영농담당 직원 승진 특진 추가!

 

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부상으로는 무이자 자금 20억 원(내년 1월)과 영농담당 직원 승진의 특전이 주어진다.


남원농협은 영농지도 부분에서 전국 모든 농.축협 중 지도사업이 가장 우수한 10개 사무소에 포함됐다.


영농지도 부문 선도농협상은 지도사업 추진기반 조성, 주요 지도사업 추진실적, 농.축협 성장 기여, 지도사업 부문 업적평가 실적 등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종합평가 후 선정된다.


그동안 남원농협은 고령농과 부녀농을 위한 수도작 농작업 일괄 대행사업,  영농작업인 항공방제지원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무논직파 영농기술 보급, 전조합원 배추 육묘 무상공급, 영농자재지원, 환원사업 등 농업인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남원농협 내 주천면 내송마을에 헤어리베치 들녘가꾸기를 추진했으며, 이백면 효기마을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해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원농협은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조직개편을 통해 지도사업을 전담하는 농가소득지원본부를 발대하는 한편, 지도사업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고 확대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집중한 결과로 자평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은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농협의 존재이유는 농업인에게 있음을 더 단단하게 다짐하며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농협은 올해 8월 농협중앙회 창립 58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지도사업종합평가 농촌형농협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